현석이의 행복 3

2024. 8. 22. 08:18현석이의 행복

사랑받으며 이룬 가정

부모님도 외아들인 현석이를 소중하게 대했다. 어쩌다가 아들이 공부하다 지치면,

현석아, 피아노 연주 할까?”

하면서 피아노 1시간 연주 이외에도 독서, 영어 공부, 축구경기 시청을 함께했다.

어려서부터 자신의 방에서 공부한 현석이는 중학생 때부터는 자신의 신체리듬을 위해 정해진 시각에 잠을 잤다.

부족한 과목은 부모님이 자상하게 가르쳐 주시니 현석이가 전교 1등을 탄 것도 당연한 이유였다.

한번은 현석이가 학교가 끝나고 친구들과 농구를 했는데, 이를 본 어머니의 친구가 전화로

현석이 엄마, 네 아들 지금 농구하는데, 끝나고 바로 온다니까 걱정하지 마.”

라며 현석이 어머니를 안심시켰다. 물론 집에서 현석이가 칭찬을 받고 어머니가 현석이를 꼭 안아주며,

우리 아들, 앞으로는 제 시각에 들어오렴. 농구도 좋지만 다른 공부도 해야지.”

라며 꾸중과 체벌은 받지 않았고, 저녁식사를 푸짐하게 대접했음은 당연했다.

부모님도 현석이도 서로 간에 사이가 돈독했음은 말할 나위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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