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시(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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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인간사
우리네 인간사 堂井 김장수 고속도로 곳곳에 돋아난풀잎을 보라수고도 길쌈도 아니하지만하느님께서 뿌리를 통해 먹이시도다내일 모레 불에 던져질 숙명이건만사시사철을 견디면서 살아가는가련하고도 끈질긴 생명력을우리는 이제서야 깨달았도다나무도 풀도 꽃도 나물도 풀뿌리도각자의 숙명을 안고 살아갈 운명이기에고된 환경 속에서도 희망과 사랑의 향기를 풍기고 있기에아름답지 않은가?저 들 위에 부는 바람과대지를 적시는 비도풀들을 지으신 여호와의 능력인 것을우리네 인간사는저 풀들처럼 부질없고 허무하다네. - 2019.8.22.
2024.05.24 -
주님이 오시는 날에
주님이 오시는 날에堂井 김장수 주님이 오시는 날에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임(님)박한 예수님의 날 점점 다가오는데이 세상은 도무지 주님을 경배하려 하지 않네.오직 구원은 예수님뿐인데시시각각 변하는 이 세상은은(는)혜를 잊어버렸네, 주님의 은혜를.날 좋다, 안전하다 할 때 주님은 오시리니네(에), 주님 속히 오시옵소서!
2024.05.23 -
성모 마리아 5행시
성모 마리아 5행시 堂井 김장수 성스러우신 예수님께서모친이신 마리아의 몸에서마구간에서 탄생하셨네.리(이)것은 큰 은혜로다.아멘. - 2020.10.31. 고침
2024.05.07 -
사순 기간에
사순 기간에 堂井 김장수 고난과 멸시가 내 마음을 아프게 할 적에주님의 때가 서서히 다가오는 이 시간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크나큰 고통나의 고통에 견줄 수 있을까인류를 죄로부터 구원하시려고일부러 십자가를 지고 가셨네.나는 그런 예수님께무엇을 해 드릴 수 있을까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조국과 지구의 황혼소리 없이 예수님이 오시는 이 때에나는 여태까지 무엇을 했을까죄덩어리인 나를 되돌아보면지난 세월이 너무나도 초라하고 고통스러워견딜 수 없는 주님의 눈물아, 나는 주님의 크신 은총을어떻게 보답하리이까, 이 사순절에 - 2019.3.23.
2024.05.07 -
수사반장 4행시
수 - 수학으로 채워진 세상사 - 사랑으로 가득한 세상에 비하면반 - 반반으로 채워진 남자와 여자장 - 장래에는 합쳐질 날들이 올까? 수 - 수사들의 믿음이라 하더라도사 - 사랑의 십자가를 지고 가신 예수님반 - 반은 사랑으로, 반은 공의로장 - 장래 올 세상을 다스리고 계시네.
2024.05.07 -
다가오는 주님의 재림
다가오는 주님의 재림 堂井 김장수 주님의 재림 다가오는 지금 이 시간 조국살이 힘겨워 다가오는 슬픈 황혼 힘겹고 괴로운 삶은 끝나 가고 크나큰 대붕의 날개 나를 감싸는데 하나님의 진노의 날 드디어 다가왔구나. 아름다운 천국을 사모하는 이 시간에 점점 다가오는 무정한 시간의 서러움이여 바라건대 나를 괴롭게 하지 말아다오.
2024.04.19 -
성탄절을 앞두고
성탄절을 앞두고 堂井 김장수 주님의 크신 사랑 갚을 길이 없는데 어느덧 성탄절, 하늘나라가 기뻐하네. 돌이켜보면 힘들고 괴롭고 또 기쁘고 즐거운 나날들. 동계 올림픽에 월드컵, 그리고 아시안게임 너무도 행복했던 나날들. 하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1년 내내 괴로웠다네. 주님이 오실 날 코앞에 다가왔는데 우리들도 이제 예수 탄신일을 다함께 축하해야지. 한반도 하늘을 뒤덮은 미세먼지 이제나 저제나 주님을 기다리는 안타까운 마음 눈이 오지 않는 성탄절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마는 새해맞이 준비이니 주님께 사바사바 해드려야지. 예수 그리스도, 우리 구세주 나신 날 다함께 주님께 경배하세. 빛나는 성탄절과 영광의 새해 새롭게 시작하자, 새로운 여명을 향해. - 2018.12.23. 2019.3.31. 고침
202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