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의 대혁명

2011. 2. 28. 17:38Dynamic Korea

평창의 대혁명

2011. 2. 21.

친애하는 평창 시민 여러분,

그리고 경애하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군포시에 사는 김장수라고 합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포근해졌고 이제는 봄날씨입니다.

경애하는 국민 여러분께서 그 동안 고생하셨을 줄 압니다.

요즘은 세상이 하도 험악하여 고생깨나 하셨을 줄 압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살아가시는 분들을 보니

제 마음은 조금이나마 편안합니다.

이렇게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게 된 것은 다름이 아니라,

저는 이번 2018년 동계 올림픽이 평창에서 개최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절대 찬성입니다.

이번에 세 번째 동계 올림픽 도전이다 보니 여러분들도 안팎의 나라 사정 때문에

고생 많으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시켜야 합니다.

금년 7월 7일(한국시간) 더반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발표가 평창에서 개최된다면

이것은 작게는 강원도 평창, 크게는 대한민국의 대혁명이 될 것으로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듣자하니 독일의 뮌헨과 프랑스의 안시가 동계올림픽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니

여러분은 그것에 마음 흔들리지 마시고 편하게 우리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다고 생각하시면 그것이 나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평창에서 대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며 이 한편의 시를 바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평창

뜨거운 성화는 타오르고

놀라운 열기에 깜짝 놀라

동아시아 전역에 미치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런 옛말이 있다네

아! 승리의 대혁명 - 위대한 혁명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네.

 

놀라운 천혜의 고장

불사조의 뜨거운 날개

성스러운 불꽃은 타오르고

극동을 거쳐 전 세계로

불타는 애국의 혼들은

백두대간과 한강을 넘어 평창으로

아! 불타는 대혁명 - 애국의 혁명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네.

 

천지 간의 조화로 이루어진

삼족오의 자애로운 손짓

아름다운 불은 등대가 되어

전 지구촌을 화려하게 비치네

평창의 깃발이 펄럭이는 그 날

우리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이라

아! 우리의 대혁명 - 정성의 혁명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네.

 

여러분, 우리는 평창에서 반드시 동계 올림픽을 유치해야 합니다.

고진감래, 즉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교훈대로 밀고 나가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는 금방입니다. 꼭 성공합시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Dynamic Korea!

 

대붕의 날개를 펼칠 평창 동계올림픽을 몇 달 앞두고

서기 2011년 2월 28일 김장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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