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가 급하다..

2011. 6. 30. 06:26시 한 수

한시가 급합니다, 여러분!

빨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손을 써야 합니다.

뮌헨이나 안시가 뒤통수 치는 날에는

모두 그 자들과의 싸움도 감수해야 합니다.

함부로 악인들이 권리를 멋대로 남용하게 놔두고,

악한 놈들이 야수의 마음 갖고 설쳐대고,

인권이다 뭐다 해서 나쁜 놈 보호하다가

가만히 있는 자들 박살나는 꼴 나는 못 봅니다.

이 글의 중심 주제는 무조건 평창에다 동계 올림픽 유치입니다.

나는 7월 7일 전날에 끝장을 볼 생각입니다!

그 전에 평창이 된다면 나는 물론이고 모두 춤추며 기뻐하겠지만,

만약 안 된다면 프랑스나 독일 훌리건들에게

평창 내놔라 하고 신나게 욕사발 한판 합시다!

듣자하니 프랑스의 안시는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기에는

호수가 걱정인데, 문제는 뮌헨입니다.

환경파괴가 문젠데 무슨 얼어죽을..

동계 올림픽 반대 운동까지 일어난 곳에서

하계 올림픽 하나만 치렀으면 됐지..

그것도 성이 안 차서 이제는 산 까뭉개고 주민들을 괴롭히다니..

이 자들이 돈잔치 하다 못해 장난치나..

평창은 최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거늘.. 여러분이 생각을 해보시오.

아니 막말로, 평창이 지금 잔치 부르스인데

지금 장작불에 농약물 끼얹을 일 있어요?

뮌헨이 감히 방금 주민들을 공갈협박해서

주민투표 결과라는게 고작 뭐? 58%?

저 자들이 이젠 주민들까지 협박하다니!

평창은 지지도가 90%를 넘어섰는데,

뮌헨과 안시는 악마가 그리도 두렵더냐!

아무리 말해도 IOC가 우이독경이라면,

그 콧대 높은 자들한테 수은물이나 농약물이라도

한 바가지 퍼부어 줍시다!

 

7월 7일 자정(한국시간),

운명의 시간이 다가온다.

이 찬란한, 유구한 꿈을

이대로 끝낼 수는 없다.

평창을 제외한 뮌헨이나 안시,

개고기나 먹으라고 해!

제 부모님 늙으시면 똥 먹일 놈들 아닌가!

동계 올림픽 하나에 목숨 거는데 무슨 짓인들 못 하겠나!

만약 평창에 동계 올림픽이 유치되지 못한다면,

뮌헨과 안시는 히로시마나 나가사키처럼 될 것이다!

평창에다 동계 올림픽이 실현 불가능이라고 말한 인간은,

어느 누군지 간에 사지가 썩어서 죽을 것이다!

대업이다! 이제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만큼은

다 버리고 달라 붙어라!

목숨을 걸고 싸우자!

이 날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영광의 날을!

그 영광의 빛을 맞아들이기 위해

얼마나 많은 목숨 끊어졌는데..

 

자, 이제는 민족의 운명을 걸 도박을 하고 있다.

죽음으로 맞서자. 함께 단결하자.

마지막 호소다! 받아들여라!

다 함께 죽을 각오로

레블뢰 군단과 전차 군단과 싸우자!

이 성스러운 전쟁은

저력 있는 민족끼리의 대결이니라!

프랑스가 절대 왕정을 물리친

자유를 갈망하는 저력이 이길지,

숱한 고통 속에서도 통일을 이루어낸

독일의 강철같은 의지가 이길지,

그것도 아니면,

한 없는 애국심과 근면함으로

분단의 현실을 이겨낸

우리 민족의 무서운 저력과 힘이 이길지,

좋다. 2011년 7월 6일(현지시간),

어디 한번 붙어보자!

그것도, 우리가 전날 남아공 월드컵 때

마약과 독재에 찌든 나이지리아를

힘들게 무승부로 제껴놓고

원정 첫 16강을 이루어낸,

역사적인 해안도시 더반에서 말이다!

 

뮌헨.. 안시..

너희들은 평창의 상대로서 부족하다..

안타깝지마는..

우리 평창에게

동계 올림픽의 대업을 양도해 줘야겠다!

우리는 2010년 밴쿠버에게,

2014년 소치한테 억울하게 패했다.

밴쿠버야 김연아나 모태범이가

금메달 따서 괜찮았지만,

소치는 휴양도시일 뿐 사실 형편없다!

소치 시민들이여,

그대들은 동계 올림픽 때문에

지구 온난화에 불을 지필 셈인가?

헛된 사회주의 혁명으로

인류를 망쳤던 러시아 정부가

소치의 영광스런 동계 올림픽을

보장해 주리라 생각하는가?

 

뮌헨.. 안시..

그대들은 개고기나 먹을 준비나 해라!

동계 올림픽? 웃기지 마라!

그대들은 평창이 동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는 데 구경이나 해!

체르노빌 방사능을 먹고

독일 월드컵 때 짝짜꿍 하던 쓰레기들이

감히 뇌물 갖고 장난을 치려 해?

일본 속담에도 있던가..

두 번 당한 뒤에는

세번째에는 진짜 실력이 나온다고 말이지..

평창이 이를 두고 하는 말 같구만..

로비로 이룬 동계 올림픽은 안 치르니만도 못해.

그런데도 더러운 돈 갖고 영광을 누린들

세계가 납득하리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니라.

 

프랑스는 나폴레옹을 제꼈고,

남의 나라마저 함부로 지배하여

지금도 그렇다.

프랑스의 압제 아래 독립도 못하는 나라가 그 얼마던가..

허나, 이제는 식민주의도 막을 내리고 있다.

안시가 만약 동계 올림픽을 유치한다고 가정해 보자.

헌데, 너희는 스키장 하나 가지고

어린애 장난이나 한단 말인가!

그래 가지고는 안 될 것이다..

독일은 지난날에 나치 시절,

죄 없이 죽인 자 얼마였던가!

분단된 상태에서 통일 되었으면 감사히 여겨야지,

독일 월드컵에도 뻐긴 것도 모자라,

이제는 동계 올림픽까지 독차지하려고 하나!

뜻대로는 안 될 것이다.

유명합네 하는 놈들이 발악하며 나서 봐라.

평창한테 되나!

 

자, 이제 난세의 종말이다.

우리 평창도 도약할 때가 되었다.

대관령 산속에서 이승복의 혼이 보고 있다.

이승복을 하늘에서 기쁘게 할 때가 되지 않았나!

뒤에서 뒤통수 치는 놈 있으면

다 죽여 버리자.

시간이 없다..

평창의 고통, 이제 끝내자.

홍익인간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아니꼬운 뮌헨과 안시의 가슴에 비수를 꽂아 버리자.

레블뢰 군단을 4대강에 수장시키고,

전차군단을 온산 바다에다 수장시켜 버리자.

이제 끝내야 한다.. 시골마을 평창의 슬픔을..

그리고..

탄광촌의 저력을.

대업을 위해 쓸 때가 되지 않았나.

이 참에, 프랑스와 독일의 훌리건들,

다 조져 버리자.

전 세계가 화합의 길로 가고 있다만, 이미 늦었다.

전 세계의 최강 민족은,

대한민국으로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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