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의 금메달 하나마다

2024. 7. 29. 20:14신앙시

한민족의 눈물과 숙명을 지고

국가의 미래와 슬픔을 지고

 

선뜻 십자가를 지고 가신 이

수많은 눈길 쏘아보는 증오의 눈빛

의리도 애정도 버린 듯한 그 증오의 눈빛

 

금보다 더 귀한 말씀과 보혈

메달 버리듯 던져버리고 짓밟고

달리 그것밖에 적대적인 방법이 있었는가?

 

하나님의 아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

나의 아들이라며 정작 그 때는 외면했던가?

마지막 순간까지 그 죄 많은 백성들을 사랑하신

다정스럽고 사랑스럽던 피맺힌 십자가의 사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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