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 속에서 벗어나 14
2024. 11. 30. 15:42ㆍ그늘 속에서 벗어나
UN 총회에서 연설하다
그 후 주현민은 판문점 UN 총회에서,
“쓰레기를 재활용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세계인 여러분이 힘을 합친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우리는 괴물이 됩니다. 우리가 저지른 죄악들이 과거에 멸종된 공룡들과 무엇이 다릅니까?
세계 인류가 다함께 힘을 합친다면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행복한 지구를 물려줄 수도 있습니다.
지구의 운명은 여러분 손에 달려 있습니다. 자연보호와 환경보호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부탁합니다!
우리의 후손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쓰레기 재활용과 환경보호, 무분별한 개발 방지에 힘을 보태 주십시오.
자기 나라만의 이익이 아니라 지구와 모두의 이익을 중시하는 우리 인류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런 발언이 전 세계 신문에 대서특필되자 지구인들은 ‘환경보호 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 하지만 주현민은
‘변하는 건 그때뿐 옛날 버릇이 또 나오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래도 희망만은 버리지 않았다. 전 인류가 자신들을 알아주리라는 믿음이었다.
옛날 중국은 공산당의 힘으로 중국을 쇠퇴시키고, 사람을 너무 많이 죽인 탓에 여러 혼란 끝에 민주화된 지 오래였다.
통일 한국이 정치, 경제, 문화, 스포츠, 환경에도 큰 영향력을 발휘한 지도 꽤 되었다.
'그늘 속에서 벗어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늘 속에서 벗어나 16 (1) | 2024.11.30 |
---|---|
그늘 속에서 벗어나 15 (3) | 2024.11.30 |
그늘 속에서 벗어나 13 (0) | 2024.11.30 |
그늘 속에서 벗어나 12 (0) | 2024.11.30 |
그늘 속에서 벗어나 11 (0) | 2024.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