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가는 걸까

2013. 3. 2. 21:43시 한 수

 

森進一 - それは戀(모리 신이치 - 소레와 코이)의 개사곡

어디로 가는 걸까

                            堂井 김장수

 

아 우리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

어디를 가도 고통과 슬픔인데

인간사에는 기쁨도 있겠지만

슬픔과 고통 같이 존재하는데

우리 인생은 너무도 슬프다

가련한 한 송이 꽃처럼 우리 인생은

바람처럼 가네

 

 

아 슬프도다! 우리들의 인류사(人類史)

창조 이후에 고통 끼고 수천 년

우리의 꿈은 아침 안개 같아서

떠올랐다가 잠시 후에 가는 것

이 모든 것이 부질없는 것이

아침에 지는 안개처럼 우리 인생은

장미처럼 지네

 

 

아 인류의 꿈 아침 이슬 같구나

하늘의 희망 놓칠 수가 없기에

기쁨이 있고 슬픔 또한 있는 법

때론 괴로움 함께 존재하기에

우리 인간은 어디로 가는가

길어야 백년 사는 인생 보람 있는 꿈

함께 품어 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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