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내 동생
2011. 3. 10. 08:30ㆍ나의 이야기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 또 글을 올립니다..
사실 제가 다니는 대학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입니다..
동생은 제천에 소재한 세명대학교를 다니고요..
엄밀히 말씀드리면 방송대나 세명대나 다 같은 대학입니다.
차별 같은 건 아예 안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나야 중어중문학과 어렵지만 그럭저럭 다니니 그렇다 쳐도
세명대는 등록금도 비싸고 경기도와 거리도 먼 충청북도 제천인데..
거기까지 가서 어려운 시절 앞에서도
자신의 앞길을 헤쳐나가는 내 동생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제 동생은 세명대 미디어문학부 2학년입니다.
세명대 하면 기업에서 운영하는 알아주는 명문대예요.
그런 대학에 다니는 내 동생, 정말로 자랑스럽습니다.
그런 인재를 크게 등용한다면 우리 대한민국에 큰 이익이 될 것입니다.
참, 덧붙일 말은, 우리나라에 꿈 같은 건 필요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던데..
진짜, 사람이 꿈이 없이는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인생에 어려움이 닥칠 때 그 어려움을 이겨낼 힘이 완전히 없어집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꼭 꿈을 갖고 사십시오.
설사 꿈이 이루어지지 않을지 모르지만, 그런 꿈을 가졌다는 자부심 하나만으로
이 힘든 세상, 반드시 이겨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제 동생은 정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인재입니다.
국민 여러분,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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