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빚 4

2024. 2. 20. 09:21소설 모음

◆태어난 후에

1979년 3월 22일에 태어난 현산(晛山) 김창수는 2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와 함께 살아왔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직 전선에 뛰어든 창수. 하지만 공부를 열심히 했어도 불성실한 보통 직장인이었으나,

빚을 진 후 그 빚을 갚고 나서는 성실하고 착한 사람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서울 강북구에서 태어난 그는 대학을 중퇴하고 2000년에 어렵게 제과업체에 취직했다.

빚을 지고 그것을 갚은 후 새롭게 거듭났다. 2005년에는 과장으로 승진했고, 2006년에는 결혼도 했다.

2002년 월드컵과 2004 아시안컵, 2006 독일 월드컵이 열렸을 때 그 경기를 녹화해서 볼 정도로 창수는 축구를 좋아했다.

창수는 깨달았다. 빚을 피하려 하면 결국은 수렁에 빠진다는 교훈과

자신의 책임과 성실함, 주변 사람들의 사랑이 필요했다는 것을 말이다.

창수는 또한 절약하는 습관과 상황에 맞게 소비하는 법, 예금과 적금을 관리하는 법을 익혔다.

그는 또한 사랑하는 사람도 지켜주는 법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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