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바람
2024. 10. 5. 21:14ㆍ시 한 수
가을 바람
堂井 김장수
가을 바람이 너무도 차다.
비가 내려서 그런지
여름 더위도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허무하게
지나가 버렸다.
추운 바람에 코로나까지
고생길이 훤하지만
참고 이겨내면
좋은 날 있겠지.
그 날이 언제인지
누구도 모른다.
안타까워도 조금만 참자.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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