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영재가 조국을 떠나기까지 6
2024. 12. 3. 21:48ㆍ어느 영재가 조국을 떠나기까지
독일의 연구 문화
2035년 3월 11일에 독일에 연구차 갈 일이 있었다.
그런데 독일은 강소기업, 즉 ‘히든 챔피언’이 연구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산업, 학교, 연구소 클러스터 간 연구 협력 문화가 강하고, 독일 아헨공대에는 산학협력 연구소가 260여개나 된다.
독일은 분권ㆍ개방ㆍ맞춤형 연구를 통해 유럽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낸 나라다.
민간의 창의성을 존중하면서 정부는 혁신을 지원해주는 역할로 선을 긋고 있으며,
중앙집권·폐쇄적 독점·획일화 등 기존의 플랫폼에 도전하는 연구 문화를 장려, 격려하고 있었다.
그러나 한국은 하나의 길을 지나치게 강요한 나머지 과학자들이 연구할 수 없는 환경이 형성된 지 오래고,
여전히 하나의 길을 고집하고 있어서, 미래가 되면 대한민국은 영원히 소멸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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