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영재가 조국을 떠나기까지 5
2024. 12. 3. 21:46ㆍ어느 영재가 조국을 떠나기까지
일본의 연구 문화
스물 몇 명의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일본.
그들의 연구 문화는 장인 존중ㆍ한 우물 파기ㆍ축적 등 3개의 마인드가 있다.
개항 때부터 네덜란드의 영향을 많이 받은 일본은 평등하고 자유로운 연구 문화를 중시하는
네덜란드 보어 연구소의 ‘코펜하겐 정신’을 적극 수용하여,
한편으로는 특유의 최고의 물건을 만드는 장인을 존중하는 제조업의 전통인 모노즈쿠리를 결합했다.
하지만 일본은 1995년 이후 대학에서 연구자에게 안정적으로 연구비를 지원하는
‘기반적 경비’ 시스템을 경쟁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하는 ‘경쟁적 경비’체제로 전환하면서 위기를 겪고 있다고 들었다.
- 특히 한국은 더 심하다 - 안정적ㆍ장기적 연구비 부족에 따라 창의적 연구가 감소하고
단기성과를 따내려는 연구 경향이 확산되고 있고, 일본 과학계에서 창출되는 논문들의 양적ㆍ질적 수준이 저하되고
국제적 영향력이 감소하고 있다. - 한국에서는 창의적인 연구와 장기적인 연구는 매장을 당한다.
원래부터가 유별난 시스템이니 노벨과학상을 못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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