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전을 앞두고 2

2014. 11. 15. 11:38시 한 수

이란전을 앞두고 2(2014.11.15)

                  堂井 김장수

 

영광스러운 꿈이 서린 곳

그 이름 아자디 경기장

 

태극전사에게는

원한의 구장일세.

 

2015년 아시안컵의 우승,

그 영광의 순간을 위해,

넘어야 할 큰 산,

최고의 강적이기에

 

테헤란 하늘에

태극기가 휘날리면

국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으련만,

 

아, 이란과의 경기여.

우리, 꼭 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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