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의 어려움

2016. 3. 1. 20:18시 한 수

FC안양이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메인 스폰서였던 KB국민은행이 철수한 후

더욱 어려운 과정에 있다 보니

스폰서 모집이 쉽지 않습니다.

더더군다나 경제가 어렵다 보니….

나는 FC안양을 적극적으로 지지하지 못하는 편이지만

마음 속으로나마 FC안양이 잘 되었으면 하고

마음속으로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FC안양의 안타까운 사정을 아는 분들은

실례지만, FC안양을 도와 주기 바랍니다.

FC안양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팀입니다.

FC안양이 다시 일어서서

K리그에서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절실한 도움을 드리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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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에 바치는 글(2016.3.1)

                  堂井 김장수


북녘의 차가운 공기가 한반도 상공을 뒤덮고

꽃샘추위 너무도 차가워 마음은 추운데

3월의 따스한 기운 거부할 수 없기에

오늘도 FC안양은 꿈을 향해 전진하네.


어려운 경제 상황 마음도 움츠리고

한국의 어려움도 뒷산 노을 같은데

노을 뒤에 달 뜨고 달이 지면 여명이 온다지.

그 여명이 아침을 비추기에 아침은 찬란해진다오.


K리그에서 고생이 얼마나 많았으면

아직도 챌린지 2부리그에서 주저앉고 있을까.

하지만 이대로 주저앉기에는

타오르는 대업의 횃불 너무나도 찬란하네.


FC안양의 꿈은 너무나도 빛나고 아름다워

그 빛이 관악산의 여명이 되어

한반도 전체를 따스하게 덮는 날이 오면

저 하늘 산새들도 아름다운 소리를 내겠지.


FC안양의 앞날에 찬란하고 따스한 서광이 비치면

차가웠던 한국의 하늘도 따뜻해지리라.

봄날의 꿈도 이렇게 청운으로 따스하니

우리들의 꿈도 아름답게 빛날 날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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