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피해자 23

2024. 5. 23. 07:08사회의 피해자

통일 한국 스포츠의 추악한 민낯

그 말 그대로였다. 국제유도연맹(IJF) 징계위원회는 서영석 사건을 빌미로

IJF가 개최하는 모든 유도 경기에 한국 대표팀이 모든 국제무대에 나설 수 없게 되었고,

그 징계가 풀리기까지 16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렸다. 서영석이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이 자신을 축하하지 않고 오히려 악담을 퍼부었다고 털어놨다.

당시 서영석은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81급에 출전을 했는데,

서영석은 결승에서 일본의 다나카 류지(田中龍之)에게 한판승을 거두었다.

서영석에게는 이 경기는 눈 감고도 이기는 경기였기에,

서영석이 이기자 한국유도연맹이 분노하여 저주와 악담과 욕설을 퍼부었고,

심지어 유도연맹 관계자가 동료들 앞에서 서영석에게 폭행까지 가했다고 한다.

분노한 서영석은 국제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사실을 폭로하였다.

자신들의 머릿속으로만 적대 관계인 일본 선수와 맞붙을 가능성이 커지자 이기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금메달 따면 선수 생명이 영원히 끝날 것이라는 협박도 전했다.

이 기자회견에 한국은 서영석이 허위 주장을 하고 필요 없는 얘기를 지껄인다고 주장했지만,

IJF 징계위원회는 조사 결과 서영석의 진술대로 하나둘 드러나자 중징계를 결정했고, 감독이 선수들을 폭행하고,

심지어 성추행까지 한 사건이 발각된 것이었다.

그래서 IJF한국유도연맹이 전 세계인에게 사과하겠다는 확실한 약속을 하고

사후 조치를 취하고 일본과의 경기 보이콧 행위를 그치겠다고 보장할 때까지 출장 정지를 해제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은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하여 서영석을 처벌할 것을 부탁했지만 기각당하고,

몇 달 간 한국은 서영석에게 온갖 학대와 폭행과 차별을 했다고 한다.

결국 한국 스포츠는 유도를 포함해서 20년 동안 모든 국제 대회에 참가할 수 없었고, 그 화풀이를 서영석 가족에게 했다.

견디다 못한 서영석은 2028413일에 가족들을 데리고 세르비아에 가서

난민 자격으로 올림픽에 참가해 금메달을 딴 것이었다. 그 말을 들은 태홍은 분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반성은커녕 제 버릇 개 못 준다라는 속담이 딱 맞아 떨어졌다.

철저히 자기밖에 모르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남을 사랑하는 마음을

성 평등이라는 허울 좋은 헛된 구호를 앞세워 짓밟는 것이 그들의 습관이었다.

오직 세계에서 천상천하(天上天下) 유아독존(唯我獨尊)’을 외치는, 너무나도 유별난 한국 국민이었다.

우리나라가 왜 있는지, 왜 존재하는지 모른 채 오직 돈을 철저히 좋아하여 경제 타령이나 해대는 유별난 한국 국민.

이제는 조국(祖國)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는 줄을 한국 국민은 끝끝내 깨달으려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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