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피해자 25

2024. 5. 24. 20:01사회의 피해자

제 버릇 개 못 준다

이 사건은 통일 한국이 일본과의 경쟁에서 과열된 상태였었고,

통일 한국 입장에서는 일본은 여전히 무례하고 방자한 이웃이었다. 하지만 용서하고 이해해 주고,

보듬어주고 도와줘야 할 한국 정부는 여전히 우이독경(牛耳讀經)에다 마이동풍(馬耳東風)이었다. 게다가,

너희는 떠들어라. 우리는 우리 길을 간다라는 생각이 뿌리 깊게 박혀 있어 통일 한국의 고질적인 골칫거리였다.

이런 상황은 일본이 한국에 과거의 역사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자는 옳은 의견도 있지만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다 한국은 유별나게 일본과의 경기만 보이콧을 강요했다.

부당해도 참고 이겨내라는 식으로 밀어붙였다. - 완전히 막무가내도 철저한 막무가내였다.

특히 기독교 정치인의 행패는 너무나도 격심했다.

오직 예수천국 불신지옥, 예수님으로 돌아가자, 성경으로 돌아가자라고 하면서

선수들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 그리고 세계인들의 원성을 샀다.

지금의 한국인은 철저하게 유아독존(唯我獨尊)에 허세나 부리는 사람들일 뿐 그 무엇도 아니었으며,

그로 인해 전 세계에서 왕따가 되어 결국 세계에서 고립되었다.

하지만 그 부당한 규칙에 따르지 않고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도 있었다.

2024년 파리 올림픽 당시 남자 유도 세계랭킹 1위 김엘리사는 일본 선수와 대결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6 나고야 아시아 경기대회 때는 남자 수영 100m 결선에 진출한 양상지(楊常志)

일본 선수와 1초 차이로 금메달을 땄다. 그리고 한국의 일본 보이콧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은 옛날보다 더 심해졌다.

최근 한일관계가 좋아지고 일본이 유도와 탁구 등 여러 가지 특정 종목에서 선전하면서

앞으로도 한국 선수와의 경기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한국 선수들에게 일방적으로 경기를 기권하라고 강요, 협박하는 사례가 잇따르면

각종 대회 흥행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었다. 국제유도연맹은,

서영석 선수가 귀국하지 못하고 세르비아에 살게 되자, 국적을 박탈한 것은 완전히 차별이다.

그의 가족도 미래가 불확실하게 되었으니, 올림픽 헌장에 따라 그를 도울 해결 방안을 어떻게든 찾을 것이다.”

하지만 난민 자격으로 2028 LA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서영석은

세르비아의 다국적 기업 설립 요청을 사양하고 핏케언 행을 결심했던 것이다.

'사회의 피해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회의 피해자 27  (0) 2024.05.29
사회의 피해자 26  (0) 2024.05.24
사회의 피해자 24  (0) 2024.05.23
사회의 피해자 23  (0) 2024.05.23
사회의 피해자 22  (0) 202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