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피해자 31
2024. 6. 2. 08:38ㆍ사회의 피해자
서영석의 일생
서영석은 2000년 12월 3일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서 태어났는데,
태어날 때부터 힘이 세고 장사여서 초등학교 4학년 때 서울 어느 초등학교 유도부 감독님의 눈에 들어
서울로 전학을 가서 유도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런 그도 인생의 반려자를 만났는데, 바로 조현미(趙賢美)였다.
조현미는 전부터 힘세고 마음 착한 영석이가 좋아서 그를 따라다니다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양가 부모님의 결정으로 결혼을 했다. 조건은 단 하나,
영석이가 현미를 죽을 때까지 지켜준다는 조건 하나였다.
영석이와 현미가 결혼한 후 현미한테 집적거리는 녀석들은 아예 없었다.
왜냐하면 중학교 1학년 때 일진들이 영석에게 현미를 내놓으라고 시비를 걸다가 오히려 영석한테 크게 혼났기 때문이었다.
그 후로 영석이와 현미는 무사히, 그리고 사이좋게 지냈고, 늘 붙어 다녔으며, 잠도 같이 잤고,
2019년 2월 27일에 한체대에 입학하기 전에 정식 결혼식을 치렀다. 어느덧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고,
여러 유도 선수권대회에서 메달도 따고, 아이들도 낳았다. 하지만, 2027년에 그의 일생은 180° 바뀌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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