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에서의 승리

2011. 11. 12. 18:16시 한 수

극적으로 이겼다. 

2:0이다.

그런데 불안한 수비와 잦은 실수로

박주영의 레바논전 결장과

고질병 악화를 부채질했다.

 

후반 43분 이근호가, 후반 49분에 박주영이 넣었다.

아까운 것은 박주영이 이번 레바논전에서 빠지지만,

다른 선수들이 많기에 전처럼 이길 것으로 믿는다.

 

베이루트, 십자군의 땅

                                  堂井 김장수

 

베이루트, 그 곳은 십자군의 땅.

기독교 성서에도 나오는

역사가 살아 숨쉬는 땅.

 

오랜 전통과 관습으로

민족의 이름을 빛내고

새천년의 꿈을 이뤘지.

 

온갖 시련을 이겨내고

건설한 새 나라 레바논!

 

복 많은 이 나라에도

파도가 밀려오네.

 

하늘의 대의를 이어받은

한민족의 서광이

 

만천하를 비추고

나라에 풍요를 가져오네.

 

정의로운 한민족이여!

베이루트에 무궁화를 심어서

한민족의 이름이

만방에 빛나도록 하자!

 

베이루트의 삼나무여!

한민족을 지켜온

소나무의 영원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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