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김인석 4
2024. 9. 16. 06:49ㆍ배구선수 김인석
외국의 기술 습득
헬싱키에 있는 동안 공부를 잘 했고, 외국의 기술들을 잇달아 습득하면서
인석은 점점 훌륭한 배구선수로 성장하고 있었다. 하지만 부상을 염두에 두고 무리하지 않고 열심히 했다.
정직하고 올바른 플레이를 한 것이다. 바른 생활을 하고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지만,
그런 인석에게도 그리운 순간들이 있었으니, 바로 어머니였다.
인석은 가끔 식당을 하시는 어머니 생각이 나서 울던 적이 많았다.
‘어머니는 어떻게 지내고 계실까? 혹시 어디 아프신 거 아닐까?’
어머니 생각이 날 때마다 울던 나날들이었지만, 어머니를 생각하며 배구를 열심히 했다.
먼 곳에 계신 어머니가 기뻐하실 순간을 상기하면서. 참, 그 동안 인석은 키가 196cm까지 자랐다.
큰 키에 근육질의 몸매, 어머니가 그것을 보시면 기뻐하실 것 같았다.
고국에 계신 어머니 때문에 많이 고뇌했지만, 배구를 통해 이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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