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김인석 14

2024. 10. 4. 04:41배구선수 김인석

두 아들

경재 김상기는 부친을 닮아 키가 크고 배구를 잘 했다. 훗날 미국으로 건너가 한국어 학교에서 배구를 가르쳐

좋은 스승으로 학생들과 주민들의 존경을 받았다. 비록 아버지처럼 배구선수가 되지는 못했어도 공부를 열심히 하여

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어 선생이 되었다.

송촌 김상욱은 할머니가 라면을 끓여주시는 솜씨를 부친으로부터 이어받아

통일 한국에서 가장 라면을 잘 끓이는 요리사가 되어 외국으로부터도 여러 번 초청을 받았다.

두 아들은 아버지의 뜻을 은연중에 이룬 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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