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의 끝 2
2024. 10. 21. 03:06ㆍ소설 모음
◆어린 시절의 기억들
1992년 3뤌 4일 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에서 태어난 그는 아기(4개월) 때 부친을 여의었다.
어린 시절에 IMF를 겪어 친할아버지와 친할머니가 양육을 해 주시고,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외갓집에서 엄마와 함께 살게 되었다.
그 무렵까지도 한글을 떼지 못하여서 받아쓰기를 늘 틀리고 방과 후에는 나머지 공부를 했다.
하지만 어린 동혁은 드라마를 전부터 좋아했다.
그 시절에 드라마를 보며 선망의 대상으로 삼은 학교는 다름 아닌 KAIST, 즉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었다.
‘나도 꼭 저런 학교에 다녀야지.’
어린 시절의 동혁은 과학자를 꿈꾸는 소년이었다. 누구나 과학자가 되기를 바랐지만 생각처럼 쉬운 것은 아니었다.
과학자가 되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모른 채 그저 부러웠을 따름이었다. 그 어린 나이에.
'소설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려움의 끝 4 (1) | 2024.10.25 |
---|---|
어려움의 끝 3 (0) | 2024.10.23 |
어려움의 끝 1 (0) | 2024.10.20 |
어느 탁구소녀의 작은 꿈 8(마지막회) (0) | 2024.08.18 |
어느 탁구소녀의 작은 꿈 7 (0) | 2024.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