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의 끝 8
2024. 10. 31. 10:23ㆍ소설 모음
◆어느덧 두 아들 출생, 그리고 노벨상
2027년 2월 19일에는 장남 정성연이, 2029년 5월 1일에는 차남 정흥연이 태어났다.
장남 정성연은 커서 미국 예일대학 교수가 되었고, 차남 정흥연은 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가 되었다.
두 아들은 각각 컴퓨터와 기계공학에 재능이 있었다. 미국 대학을 졸업하여 과학 연구를 하더니,
아버지의 연구를 널리 알려 훌륭한 업적을 남겼다. 어느덧 동혁은 두 아들의 재능에 감탄하여 뿌듯함을 감출 수 없었다.
얼마 후 2030년 10월에 동혁은 노벨 물리학상을 받게 되었다.
컴퓨터비전과 머신러닝으로 연구를 거듭한 결과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2054년에 동혁은 드디어 통일된 한국에 돌아왔다. 통일 한국은 철저히 발전되어 있어 가는 곳마다 동혁 가족을 환영했다.
자신이 살던 서울 회현동으로 돌아오니, 부모님이 보고 싶었다.
‘어머니, 제가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건 무엇보다 어머니 덕분입니다. 오늘따라 어머니가 너무 보고 싶네요….’
자신이 성공한 것이 어머니 덕분이었다는 것을 안 동혁. 그 후 자동차 정비소 터를 찾아가 보니, 사장님은 돌아가시고,
직원들은 뿔뿔이 흩어졌다고 한다. 그 터에는 빌라가 세워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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