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의 끝 9(마지막회)
2024. 10. 31. 13:07ㆍ소설 모음
◆에필로그
가는 곳마다 강연을 하며 동혁은 보람을 느꼈다.
2054년 3월 7일, 62세의 동혁은 미국에서 대통령 자유 훈장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훈장 시상식에서 갑자기 심장마비가 온 동혁.
의료진들이 동혁을 응급처치로 치료하기 시작했을 때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삼안(森安) 정동혁. 그는 비록 허망하게 갔지만, 그의 업적은 영원히 남을 것이다.
시신은 한국으로 운구된 후 화장되어 납골당에 안치되었다. 그 후 묘비가 세워졌는데, 묘비명은 다음과 같다.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 하지만 그 업적은 영원히 남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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