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해체 반대

2015. 10. 20. 21:27나의 이야기

FC안양의 해체를 할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나는 FC안양의 해체는 절대 반대다.

어느 정도 안양을 위해 기여를 했는데,

돈이 아깝다고 해체를 한다니

이건 안양 축구팬을 깔보는 처사다.

FC안양은 어느 정도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FC안양을 해체한다니, 나는 결사 반대다.

FC안양은 계속 우리 곁에서 존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FC안양이 계속 한국 축구사에서

무언가 기여할 수 있도록

우리 축구팬 여러분들의 지원과 격려가 최우선이다.

FC안양은 내게도 의미 있는 팀이다.

FC안양이 있어서 추억이 새록새록 묻어나 즐거웠다.

지금도 그러하며,

앞으로도 그러하기를 기대해 본다.

안양시 구성원들의 현명한 결단을 기원한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나는 FC안양의 해체는 절대 반대다.

 

관악산 단풍이 빨갛고 노랗게 물들이는 날에

조국 산하 보랏빛으로 물들일 FC안양의 전사들이여!

한반도 창공은 차가워지는데

그대들의 열기는 점점 더 뜨거워지네.

대한민국의 축구사는 안정을 찾아가고

아름다운 조국 산하 보랏빛으로 물들이는 이 날에

FC안양이여, 꺾이지 마오.

그대들이 있기에 안양이 더 아름다운 거요.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떠나야만 했던 내조국  (0) 2016.01.09
나의 아버지  (0) 2015.10.20
배구선수, 조국과 인연을 끊기까지  (0) 2014.12.10
조국의 굴레를 무릅쓰고  (0) 2014.11.04
고집  (0) 201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