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2016. 7. 16. 07:36나의 이야기

졸 업

       堂井 김장수

 

처음 입학했던 날,

그 날은 설레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졸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과

집념의

한걸음 한걸음

 

그렇게 노력해서

어느덧 9년

 

졸업의 시간이 다가와서

끈기와 집념으로

보낸 세월이

너무도 아쉽고

또한 뜻깊었던 날들

 

정들었던 대학과 이별하니

홀가분한 한편

아쉬운 나날

 

사회로 나가는

또 다른 시작이다.

이 졸업의 순간은.


P.S. 제가 방송통신대 조기졸업이 확정되었습니다. 8월 24일 전후에 졸업하고, 다음해 2월에 학위가 수여됩니다.

10년 만에 졸업입니다.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 141학점으로 졸업하게 되어 감개무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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