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께

2016. 10. 25. 11:07대한민국 시사

나는 가능하면 국민 여러분께 이 소리를 안 하려고 했다.

정부의 실수와 국민 여러분의 자그마한 실수 정도는

어려운 경제 사정은 이해할 수도 있었다.

정치적으로 어려운 건 봐 주려고 했다.

그러나 국민 여러분이 지금 하는 행동들을 보고 나는 정말 실망했다.

여러분은 거짓말에 잘도 속는 데는 1등이고,

자신에게 불리한 것과 부당함에도 저항할 줄 몰랐고,

한 대 두 대 맞고도 분한 줄 몰랐고,

불합리한 자들에게 당하고도 부끄러운 줄 몰랐다.

또한 여러분은 툭하면 말대꾸에 욕지거리까지….

정말 수치스러운 세월들이었다.

저러다가 대통령마저도 국민 여러분의 손으로 죽이겠지.

그것도 자칭 똑똑하다는 국민들의 추악한 자화상.

만일 여러분이 계속해서 그 따위 정신으로 살아간다면

앞으로 맛보게 될 상황은 지금과는 견줄 수 없을 정도로

괴롭고 슬프고 그것도 모자라 대한민국은

철저한 파탄과 파멸로 이어질 것이다.

그런 여러분이 만들어 갈 세상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나는 국민 여러분이 지금 하는 행동들을 보면

분노가 치밀어 견딜 수 없다.

서로가 서로를 죽이려 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양보 같은 건 안 하려 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배려 같은 건 없고,

철저히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로 치닫는

여러분들의 추잡한 행위, 용서할 수 없다.

북한의 핵무기 앞에서도 정신을 못 차리고 오히려 발광하는

여러분의 추악한 짓거리들을 하느님은 기억하신다.

여러분은 더 이상 선진국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자격이 없다.

여러분이 하는 짓거리들을 보라.

여러분이 하는 짓거리들은 그야말로 헌정 이래 최악이었다.

북한의 하는 짓들을 보고도 - 역적 김정은 - 아니, 느끼고도

철저히 친미 사대주의에 빠져 대한민국의 위신을 더럽혔다.

너무나도 추악한 자화상을 보고도 부끄러운 줄도 모른 채

오히려 서로가 서로를 짓밟고 있다.

더 이상 여러분들 추한 짓거리, 더는 보고 싶지 않다.

대한민국이 발전하려면 그 악습부터 버려야 한다.

국민 여러분이 깨어 일어나야 한다.

더 이상 경제 저성상을 즐기는 것, 보기 싫다.

꿈과 희망도 포기한 민족에게 기대할 것은 없다.

아니, 기대하지도 않을 것이다.

여러분들은 겉으로는 행복한 척 하지만

하는 짓거리들은 추악한 짐승들이다.

그 짐승의 근성을 버리지 못하고서 감히 선진국이 되겠다고?

이 나라가 선진국의 반열에 오르려면

국민 여러분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

더 이상 외세의 힘에 부화뇌동하지 말고,

더 이상 북한에게 끌려다니지 말고,

더 이상 대한민국을 망치지 말고,

더 이상 국민답지 못한 행동들은 삼가기 바란다.

국민이라는 이름이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국민 여러분이 돈이면 뭐든 다 된다는 망상에서 깨어나야 한다.

더 이상은, 제발 부탁이다. 정신 좀 차리자.

나도 대한민국 국민이기에 이 글을 쓰려 하면 용기가 필요하지만,


대한민국은 이제 깨어나야 한다.

그것도 철저히.

그것이 정상이다.

대한민국이 하나로 뭉쳐 통일 한국의 대업을 완수하는 그 날이 내가 바라는 세상이다.

남북이 하나로 뭉쳐 온갖 어려움을 극복해 나간다면

대한민국은 세계 최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것도 또 하나의 과정이다.

지금 이 자리에서 내가 하는 말은,

하늘의 계시이자, 세계인의 목소리이다.

나는 예언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비겁하지 않다.

'비겁한 평화는 전쟁을 부른다'고 누가 그러던가.

나는 이 나라에서 남북통일과 하나가 된 민족성을 그리는 사람이다.

남북 통일은 세계가 하나가 되는 등불 역할을 할 것이다.

제발 정신 좀 차리자.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남북 통일과 국민 통합,

그리고 경제 발전이 우리가 할 일이다.

저성장 경제가 아닌 고성장 안정 경제로 말이다.


부탁드리니, 제발 정신 좀 차리자.


어두워져 가는 대한민국의 암담한 앞날과

국민들의 이기심과 철저한 개인주의와

반사회적 정신병적 정신상태를 증오하면서,

대한민국의 밝은 앞날과 하나된 국민의 공동체를 갈망하면서

서기 2016년(금강 9) 10월 25일

堂井 김장수 베드로 1세

국민 여러분께 삼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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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된 한반도 너무나도 그리워

조국살이 힘겨워도 간신히 참아왔네.

사랑하는 사람들 짐승이 되어가고

이제 옛날이 되어버린 신세대

세월 참 빠르구나, 어느 세월에

이렇게 빨리 흘러갈 줄이야

사랑하는 조국이 이렇게 어두운데

불쌍한 한국의 중생들을 어찌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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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찬란한 역사가

경제 저성장 때문에 허무하게

사라져 가는 이 현실에

나의 마음 너무나 서글프구나.

남북 통일 되면 한국은 최강이 되겠지만

외세의 압력 또한 강해지겠지.

그럴수록 우리는 하나로 뭉쳐야 하네.

우리의 실수를 깨닫고 고쳐나간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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