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시(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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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이 끝나는 날
2018년이 끝나는 날 堂井 김장수 주님이 오실 날이 다가왔는데 사람들은 아무 반응 없이 그저 살아가네. 나도 너무나 힘들어서 피곤해 힘이 드는데 어쩌겠나, 기다려야지. 2018년이 끝나는 그 날을.
2024.03.29 -
주님의 사랑
주님의 사랑 堂井 김장수 그리스도께 은혜받은 나에게 나는 아무것도 해 드린 것이 없는데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하신 말씀이 나에게 피로 회복제가 되어 힘들게 고생하는 나를 힘내게 하네. 그리스도의 날이 눈앞에 다가왔는데 나는 아무것도 해 드린 것이 없어 서글프네. 한국살이 끝나가는 이 시점에 주님의 은혜와 사랑 갚을 길이 없네. 몸은 곤하나 마음은 하늘에 조국살이 힘들어도 견디는 것이라네. 십자가 바라는 내 마음 속은 다 타 버렸고 내게 남은 건 희망뿐 아무것도 남지 않았네. 주님께 가는 날에는 죽는 한이 있어도 주님을 부인하지 않았다고 말하리라.
2024.03.01 -
그리스도 덕분
에이멘의 개사곡 그리스도 덕분 堂井 김장수 빛나는 저 영롱한 여명은 하느님의 큰 선물이라오. 우리가 오래 살 수 있는 그 비결은 그리스도 덕분이라오. 천하에 우리들같이 복이 많은 민족이 어디에 있을까 이 나라 이 겨레 오래 존속한 비결은 하느님의 무조건적인 사랑 하느님의 대의명분 바로 세워 이어도에서 만주벌판까지 강인한 우리 한민족의 저력 어떤 언어로 표현하리요. 위대하고 좋으신 하느님 누구라도 구원해주시네. 공의로우신 우리들의 하느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시네. 하늘의 광채가 빛나는 이 시간 천하 만민이 찬양하네. 위대한 우리들의 하느님께 오는 하느님의 영원하신 그 사랑 천하 백성 모두 함께 단결하여 대업을 이뤄 위대한 통합을 그리스도의 위대하신 사랑 어떤 언어로 표현하리요. 끝이 없는 우주의 역사이기에 유..
2024.03.01 -
껍데기를 버리며
껍데기를 버리며 堂井 김장수 껍데기를 버리며 다시 시작을 다짐한다. 이제는 이름뿐인 꿈을 정리하며 새벽에 결단을 내렸다. 미래의 내 아내에게 상처가 될까봐 이제는 허울뿐인 꿈을 정리했다. 오늘 중으로. 껍데기를 버린 후에는 마음이 편하다. 이제는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다. 미래의 내 아내에게 부끄럽지 않은 남편이 되고 싶다. 나이와 잔주름 그리고 고독 이제는 그 빈껍데기를 벗어던졌다. 너무 늦었어도 이제는 마음을 단단히 먹고 새벽에서 오전 중에 다 정리했다. 다시는 이런 짓을 하지 않겠다. 다시는 허울뿐인 꿈을 꾸지 않겠다. 이제 옛 꿈은 영원히 내려놓고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
2024.02.15 -
무릉계곡 하늘을 보며
무릉계곡 하늘을 보며 堂井 김장수 문득 무릉계곡 어느 바위에 기대어 하늘을 보면 하나님께서 나를 보고 웃으시는 것 같다. 맑은 하늘을 보니 마음이 편해진다. - 2018.7.13.
2024.01.21 -
무릉계곡에서
무릉계곡에서 堂井 김장수 무릉계곡 강가에서 졸졸 흐르는 시냇가 개울물 아름다운 절벽 흐르는 개울물 시냇가에 앉아서 개울물을 보노라면 하나님의 피조물 하나하나가 너무나도 아름답구나. 계곡을 따라 동해바다로 흘러가는 개울물을 보니 아아 아름답구나 마치 천상의 천사들이 거룩하신 주님을 찬양하는 천만 성가대 찬양인 듯 주님을 찬양합니다. 영원토록 변함없이. - 2018.7.13.
2024.01.20 -
조국살이 힘겨워도
조국살이 아무리 힘겹고 괴로워도 국민 여러분, 절대 포기하지 마오. 살얼음판 같은 인생길 아무리 힘들어도 이 또한 지나가는 것이라오. 힘든 시절도 막상 돌아보면 아침 안개 같아서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는 법이라오. 워밍업 했노라 생각하고 새로운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시오. 도리어 하늘나라의 주님께서 우리들을 지켜보사 보듬어주고 계시니까.
2024.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