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05)
-
현석이의 행복 8
2042 통일 한국 월드컵얼마 후인 5월 30일에 통일 한국에서 월드컵이 열렸다. 16조 3국 참가, 48개국 출전이었다.과거에 16강 6경기 제도 때와는 다른 분위기여서, 통일 한국의 슬기와 맹위를 만방에 떨칠 정말 좋은 기회였다. - 16조 3국 참가 제도는 2026 북중미 월드컵부터 시작되었다. - 32강 체제에서 한국은 예선 A조에 속했는데,대진표를 보면 다음과 같다. A조 – 통일 한국(아시아), 잉글랜드(유럽), 브라질(남미)B조 – 뉴질랜드(오세아니아), 슬로베니아(유럽), 튀르키예(유럽)C조 – 나이지리아(아프리카), 멕시코(북중미), 베네수엘라(남미)D조 – 알제리(아프리카), 베트남(아시아), 스코틀랜드(유럽)E조 – 프랑스(유럽), 미국(북중미), 우즈베키스탄(아시아)F조 – 크로아티..
2024.08.29 -
현석이의 행복 7
일본에서일본 도쿄 주일본 한국대사관에서 현석은 한국의 국가 발전과 국가이미지 상승에 큰 공헌을 했다.특히 K-POP 도입과 한류 지원, 극우 세력으로부터 한국인을 보호하는 것, 재일 교포를 돕는 것,한국 이미지 쇄신 등 현석이 할 일은 많았으나, 일본 정부의 방해는 결코 만만하지 않았다.하지만 본국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었기에 현석은 마음 놓고 자신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었다.세월이 흘러 2042년 1월 3일에 도쿄에서 차남 선길이를 낳았는데, 이 소식을 들은 재일교포, 일본 주민들,심지어 일본 정부에서도 축하를 해줄 정도였다. 참, 통일 후 조총련은 소리도 흔적도 없이 해체되었다.
2024.08.29 -
현석이의 행복 6
졸업 이후졸업 이후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좋아하던 여자 친구를 만나,“이제 대학을 졸업했으니, 결혼해서 아기 낳자!”이렇게 선언을 한다. 양가 부모님도 선을 보고 나서 좋아하는 여자 친구 정선희와 결혼식을 치렀다.2036년 1월 12일의 일이었다. 얼마 후에는 주일(駐日) 대사가 되었고, 2039년 11월 2일에는 장남 선혁이를 낳았다.부모님은 당연히 기뻐하셨다. 부임하러 일본으로 갔을 때는 양가 부모님이 전송을 해 주셨다.떠나기 장인어른, 장모님께 자신의 부모님의 장래를 부탁했기에 아무 탈 없이 일본으로 떠날 수 있었다.
2024.08.26 -
현석이의 행복 5
공부에 전념하다고등학교에 다닐 때는 1학년 1학기 수학 성적이 중학교 때처럼 좋게 나오지 않을 때도 한때 있었으나,2학기부터 2학년 때에는 당당한 100점이었다. - 현석이는 자신의 성적이 고득점이라 해서 성적을 위조할 만큼 비겁하지는 않았다. - 수능 모의고사인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는 전국 1등이었다.고2 말에 입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어머니가 탕수육을 해 주셨다.“현석아, 이거 먹고 꼭 대학에 가렴. 그러면 엄마가 너 결혼시켜 줄게.”현석이 어머니는 그 정도로 인자하신 분이었다. 교회에 다니면서도 올바른 신앙을 갖고 있었고,자식을 위해 기도하고 때로는 성경도 가르쳐 주시곤 했다. 물론 예배는 주일마다 드리기는 했으나,헌금은 조금이나마 하는 편이었다. 평소 누군가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한 적은 단 ..
2024.08.25 -
현석이의 행복 4
어머니의 기대어머니의 꿈은 자식이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을 꿈꾼다.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부모의 이기심 때문에 자식이 망가지는 예가 흔하다.하지만 현석이는 오히려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친구들은 친절한 현석이 부모님의 사랑을 느껴 현석이네 집에 자주 놀러가곤 했다. - 훗날 현석은 이 시절이 ‘내 인생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었다고 술회했다. 물론 현석이 부모님도 서로 사이좋게 지냈다.부부싸움 하나 없이 말이다. 방학이면 친척집에 놀러가곤 한 현석이기에친가 쪽, 외가 쪽, 그리고 처갓집에서도 현석이를 사랑으로 대했다고 한다. 결코 욕심으로 분출되지 않았다.부모님과 현석은 하루에 한두 시간씩 대화를 나누고, 방학이 되면 외갓집이 있는 강원도 강릉에 가곤 했다.집 근처에 있는 광진구..
2024.08.24 -
한국계 고등학교 일본 고시엔 우승
한국계 일본 고등학교가올해 고시엔에서 우승을 했습니다.정말 고생하셨습니다.그리고 이번 고시엔에서의 우승을 축하드립니다.한일 양국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24.08.23 -
처서인데도
처서인데도 너무 더웠다.옛날이면 가을이라더위가 누그러질 줄 알았는데 말이다.
2024.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