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03)
-
구름 낀 하늘
구름 낀 하늘 堂井 김장수 구름이 하늘을 덮는다. 비구름인가 바람구름인가 한반도에 혼미의 구름이 뒤덮여 버린 후에 나의 이웃들은 다정함을 잃어버렸네. 내 나이 스물일곱 친구도 별로 없다. 학창시절에 상처받은 가슴은 다시는 쓸 수 없는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네. 서로를 따뜻이 맞..
2012.06.14 -
2012 런던 올림픽에 부쳐
2012 런던 올림픽에 부쳐(2012.5.7) 堂井 김장수 반만년 이어진 민족의 역사 위대함과 시련의 연속이었네. 백두대간의 뿌리를 이어받아 어러움의 격랑도 거뜬히 헤쳐나갔네. 동방의 별이여 어둠 속에 빛나는 찬란한 별이여 그대의 광채는 빛나고 그대의 순결함은 만천하에 모범일세. 런던의 ..
2012.05.07 -
어르신들의 공로
요즘 젊은 사람들은 옛날을 기억하지 않으려고 한다. 오히려 현재에만 집착하며 자기밖에 모른 채 살고 있다. 그들이 5, 60년대 어르신들이 겪었던 아픔을 알 리 없다. 국민 여러분이 지금 누리고 있는 풍요로움은 지난날 어르신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건 명백한 원칙이니..
2012.03.18 -
오만과의 사투
오만과의 사투 堂井 김장수 흑룡이 하늘로 승천할 이 때 무스카트 쪽으로 유성이 떨어진다. 하늘의 대의를 이어받은 용맹무쌍한 태극전사들이 중동 모래바람을 잠재우기 위해 돌진하고 있다 무서운 동해 파도처럼! 정의는 이기는 것이다 천하는 우리 것이다 저들이 우리 뒤통수..
2012.02.22 -
나라를 위한 기도문
하늘의 영도자이신 주님, 꿈에도 잊지 못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의 초심을 잃지 말고 전 국민이 힘을 합쳐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게 해 주소서. 그래서 평창이 릴레함메르처럼 부자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 주소서. 평창이 동계올림픽의 메카로 거듭나..
2012.02.12 -
한파 속에서
한파 속에서 堂井 김장수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지금도, 늘 그랬듯이 마치 내 주변 사람들의 싸늘한 마음처럼 마치 인류의 미래를 예상하는 것처럼 이 슬픈 한파는 무엇을 나타내기 위함인가 외롭고 싸늘한 이 세상 언젠가 다가올 인류의 황혼 하늘의 희망도 앗아간 사람들의 잔..
2012.02.03 -
안양 여행기
안양체육관에 가서 응원하고 왔다. 와 보니 2쿼터가 진행되고 있었다. 경기 결과는 KGC가 오리온스를 78:60으로 이겼다.
201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