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피해자 13

2024. 5. 15. 18:31사회의 피해자

일본 환경 개선, 그러나

일본으로 돌아간 태홍은 가족들과 함께 오사카에 우선 정착했다.

그 곳에서 환경단체에 가입하여 쓰레기 재활용과 지구 온난화에 대한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우선 후쿠시마에 대한 홍보활동을 하면서 후쿠시마의 참상을 들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방사능 연구에도 힘을 기울여 얼마 후에는 도쿄 대학에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지만 주변의 무관심과 핍박은 태홍을 더욱 지치게 했다. 얼마 후 미국에서 편지가 왔는데,

환경에 대해 연구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편지였다. 그 당시 현지 주민들의 핍박과 한국인의 이지메, 친구들의 따돌림,

한국인과 일본 국민의 고집과 무관심으로 인해 심한 고통을 받았었는데,

주위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그들로부터 아무런 도움도 받을 수 없었고

주변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길이 막힌 그는 결국 일본 국적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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