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피해자 42

2024. 6. 9. 07:51사회의 피해자

학력과 시험 문제

이러한 문제는 특히 학력시험에서 강하게 드러났다. 한 사회비평가는

한국 사회에서 시험 성적은 한 사람의 능력을 측정하는 절대적 장치로 제도화됐다.

수능 성적으로 학벌 피라미드를 세우고,

이른바 학벌 훌리건까지 등장할 만큼 학벌을 절대적 가치로 여기게 됐다고 지적했다.

저학력자를 향한 혐오는 이미 악화되었다. '지잡대(지방 잡 대학)', '국평오(국민 평균은 5등급)',

'지균충(지역균형선발전형 입학 학생을 벌레로 비유하는 말)', 'X반고'는 이미 옛말이 되었고,

우리는 이제 끝났다라며 자조하는 현상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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