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선이의 꿈 32

2024. 6. 19. 09:30명선이의 꿈

친구들의 현황

그 후 친구들의 현재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루이는 어릴 적부터 바이올린을 잘 익히더니,

어른이 되어서 파리 오케스트라에서 활약했다. 훗날에는 폴라음악상까지 받을 정도로 음악에도 조예가 깊었다.

훗날 아들 앙리는 아버지를 닮아 음악가가 되었다. 줄리안은 주 UN 대사가 되어 UN본부 판문점 유치에 큰 공을 세웠다.

줄리안의 딸 엘레나는 제롬의 아들 루이와 결혼하여 아들 둘과 딸 하나를 두었다.

이다는 해군 대령과 결혼했고, 마리는 대학교수와, 엘리는 공군 소령과 결혼했다.

미헤유는 수녀가 되었으며, 릴리안은 샤를과 결혼하여 아들 프랑수아와 딸 나딸리를 낳았다. 샤를은 한국어 교사가되었다.

샤를의 아들 프랑수아는 제롬의 딸 마리와 결혼하여 딸 쥘리와 아들 티에리와 장을 낳았다.

프랑수아의 아들이자 샤를의 손자인 티에리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한국어 교사가 되었다.

프랑수아는 한국에 다국적 기업을 만들었다. 그 사업은 아들 피에르가 이어받았다.

장은 함경남도 단천에 다국적 공장을 세우고 공장장이 되었다.

독일 태생의 프란츠는 훗날 통일 한국의 축구대표팀 감독이 되었고,

러시아에서 온 이반은 안산에 정착하여 한국어 학원을 열었다.

요제프는 리히텐슈타인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며 여생을 보냈고, 이탈리아에서 온 알베르토는 유명한 시인이 되었다.

알베르는 모나코로 돌아가서 소설가가 되었고, 도미니크는 코트디부아르에서 태권도 사범으로 활동했다.

미국에서 온 조지프는 배구 국가대표로 활약하다가 함흥의 어느 초등학교의 배구부 감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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