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의 꿈 1
2024. 6. 19. 09:33ㆍ진수의 꿈
소설
진수의 꿈
堂井 김장수
◆어릴 적부터 시작된 축구와의 인연
상촌(霜村) 김진수. 그 아이는 서울 종로구의 한 동네에서 태어났는데, 2000년 4월 13일생이다.
그 아이는 어릴 적부터 축구를 좋아했다. 대한민국 선수들이 축구하는 모습을 보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 그 당시 진수가 2살 때는 2002 한일 월드컵이 개최된 때였는지라
진수도 그 영향을 받아 축구를 좋아했음은 당연한 일이었다. - 당연히 진수도 축구를 5살(2005) 때부터 잘 했다.
하지만 메시는 6살 때인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로서 맹활약을 했다.
물류회사에 다니시는 아버지와 가정주부인 어머니가 사 주신 축구공을 가지고 놀면서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10살 때인 어느 날, 진수는 아버지께 이런 말씀을 드린 적이 있었다.
“아빠, 저 축구선수가 되고 싶어요.”
진수가 꿈을 밝혔더니, 아버지는 이런 말씀을 하신다. 진심으로 아들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말씀,
“그래라. 그 대신 공부도 열심히 하자. 널 믿는다.”
이렇게 응원해 주신다. 곁에 있던 어머니께서는,
“우리 아들, 축구 열심히 하렴. 그리고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한다! 우리 아들 파이팅!”
이런 격려의 말씀을 하신다. 진수를 사랑하는 부모님의 진심어린 격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