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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언젠간 가겠지, 서글픈 이 청춘 꽃잎이 지고 피는 동안 보름달 뜨는 날 흐르는 눈물은 어머니 그리는 내 눈물 그리운 어머니 재회의 통곡은 효성스러운 우리의 꿈 한 번에 만나고 돌아가셨으니 그렇게 소원은 이뤄졌네. 무서운 이 세상 떠나가는 그날 천국에 가는 이 순간에 어머니 누님들 계시는 그 곳에 천사들 나를 환영하네. 지나고 나면은 사라지는 과거 바람에 날리는 옛날이여 사랑하는 어머니 사랑하는 가족 사랑하는 우리 누님들 저 하늘을 보면 떠오르는 얼굴 이제야 만나는 어머니 오랜 세월 지나 만나는 이 순간 너무도 기뻐서 환호하네. 서글픈 이 세상 떠나가는 순간 내 조국 이제는 어이하나 그러나 미련은 버리고 가야지 어머니 기다리는 천국으로
2022.08.13 -
뜻밖의 돈
뜻밖의 돈…. 일하지 않고 모은 돈, 일확천금과 훔친 돈은 재앙을 부르는 악마의 돈이다. 땀흘려 일해서 모은 돈은 그만큼 큰 가치를 부여한다. 일하지 않고 모은 돈은 가정파괴와 인명피해를 부르는 요물이며, 재앙을 가져오는 마귀의 돈이다. 우리는 열심히 일해야 한다. 그래야 행복해질 수 있다. 잠언에 이런 말씀이 있다. 가난해도 웃으며 사는 것이 부자여서 서로 반목하는 것보다 낫다고. 가난한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며 살지만 부자인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가지려 하고, 더 차지하려 한다. 부자들이 이러면 이럴수록 더 불행해진다. 부자들이 돈 때문에 불행해지는 것도 사람의 마음 속에 있는 욕심 때문이다. 가난한 이들은 가지고 있는 것도 빼앗기지만, 부자들은 가지고 있을수록 더..
2022.06.29 -
광주FC와의 결투
광주와 대결하는 우리들의 FC안양 관악산 정기 어린 비산동 벌판 위에 저 달이 높이 떠서 우리들을 축복하네 우리는 FC안양 이번에도 승리하자 여름의 바람부는 저녁하늘 아름답고 공기도 너무 맑아 기분 한번 시원하다 광주를 이겨본 후 안양 함께 잔치하자 우리의 FC안양 응원 받아 승리하자 참을 수 없는 슬픔 슬기롭게 이겨내고 코로나 끝장내는 아름다운 이 순간에 하늘이 축복하네 FC안양 승리 위해 오늘도 노력하네 우리들의 FC안양
2022.06.11 -
현석이의 행복
단편소설 현석이의 행복 堂井 김장수 프롤로그 이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 현석은 부모님과 모두에게 사랑받으며 자랐다. 그 덕분에 훌륭한 사람이 되었다. 여기에 나온 주인공의 일생은 물론 통일 한국의 발전과정을 엮어서 적었다. 장래의 꿈을 위하여 성재(醒齋) 장현석은 2013년 3월 31일 서울 광진구에서 태어났는데, 어릴 때부터 똑똑했다. 7살 때 지능지수를 검색해 보니 170으로 K-WAIS 기준에서는 ‘최우수’였다. 부모님의 피를 이어받아 똑똑한 머리를 유지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교내 경시대회에서 여러 차례 상을 타고, 학교 밖에서 한국과학창의력 경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 자칫하면 부정수상으로 오해를 살 수 있었다. 하지만 현석이는 정직했다. 결코 부정행위를 저지른 적이 없는데다가 오히려 최선을..
2022.04.19 -
응원가
‘처녀 뱃사공’ 개사 버전 응원가 堂井 김장수 1. 백두산 한라산이 들썩들썩 놀라고 한강과 낙동강이 물결치며 흐른다 우리가 가는 길을 누가 막는가 우리가 간다고 하면 가는 것인데 → 후렴 2. 삼다도 달구벌에서 상암벌과 모란봉 백두산 만주벌판에 국운 뻗어 나가네 다시는 우리 앞길 막지 말아라 승리의 서광이 우릴 비추는도다 → 후렴 3. 위대한 선진국가는 우리들의 손으로 모두가 화합하는 이상적 국가 승리의 깃발을 높이 올려라 우리의 빛나는 앞날 눈앞에 있다 → 후렴 후렴 에헤라 데헤요 깃발 날려라 태극기를 날려라
2022.03.05 -
새해를 맞이하며
새해가 밝았다. '검은 호랑이의 해'라… 2022년(금강 15) 새해가 이렇게 다가왔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새해에는 하는 일 잘 되고 코로나 19의 종식을 기원한다. 다시 시작이다.
2022.01.01 -
코로나 5,123명 시대
신규 확진자가 5천명을 넘었다. 자업자득이다. 우리가 우리 손으로 우리 무덤을 만든 셈이다. 조금만 조심했으면 종식이 눈앞인데 우리의 방심으로 이런 결과를 초래했다. 누구의 탓도 아니다. 그렇다고 정부를 탓하기에는 골든타임을 이미 놓쳤다. 같은 국민으로서 너무 수치스럽다. 총 5,123명이라니…. 미쳐도 더럽게 미쳤다. 국민 스스로가 철저히, 그리고 아예 코로나 병균을 퍼뜨리려고 작정을 한 것 같다. 국민 스스로가 '이왕 코로나 걸린 거 1만명 가즈아~!' 하면서 말이다. 우리 스스로가 제대로 방역수칙만 지켰더라면 이런 결과는 없었다.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전세계에서는 코로나 변종이 퍼지고 있는데, 우리 정부만큼은 철저히 룰루랄라에 마이동풍, 천하태평이다. 아예 국민을 죽이려고 작정한 것 같은데, 그런..
202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