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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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를 만나 뵙고
안중근 의사를 만나 뵙고 堂井 김장수 하얼빈 역의 총성 몇 발에 원수는 쓰러지고 이윽고 울려 퍼진 ‘카레야 우라!’ 이 한 마디에 하얼빈 역 승강장은 뒤집어지고 동양 평화를 이루려고 숙명의 무거운 짐을 지고 떠난 당신 당신이 이룬 공덕은 천하를 뒤흔드는데 동양 평화를 위한 운명의 총성이여 나라를 위한 죽음도 어쩌면 숙명이기에 당신의 어깨에 짊어진 동양 평화의 숙명 이제 나도 그 숙명을 이어받아서 당신을 능가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 2019.2.6. 2019.7.7. 고침
2024.04.18 -
고독사 1
소설 고독사 堂井 김장수 불효자의 비애 ‘효자 집안에 효자 난다’라는 말이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이미 이기주의자, 불효자 천국이다. 자기 부모가 죽었는데도 찾아오지 않는다. 명심보감에서 말하기를, ‘자식이 부모에게 효도를 하지 않는데 그런 인간이 어떻게 효도를 바라겠는가?’라는 말도 있다. 부모의 이기주의, 자식의 불효, 이웃들의 무관심이 이런 참화를 불렀다. 부모라는 존재가 언제부터 그렇게 귀찮고 하찮은 존재가 되었는지 통탄스럽다. 나도 부모가 된다면 자식에게 효도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는 사건이었다. 성경 십계명에도 ‘네 부모를 공경하라’라고 쓰여 있는데, 부모에게 효도하고 부모를 공경하는 자는 하느님의 복을 받을 것이고, 부모에게 상처를 주는 것도 모자라 심지어 죽이는 자식은 살 필..
2024.03.26 -
조국살이 힘겨워도
조국살이 아무리 힘겹고 괴로워도 국민 여러분, 절대 포기하지 마오. 살얼음판 같은 인생길 아무리 힘들어도 이 또한 지나가는 것이라오. 힘든 시절도 막상 돌아보면 아침 안개 같아서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는 법이라오. 워밍업 했노라 생각하고 새로운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시오. 도리어 하늘나라의 주님께서 우리들을 지켜보사 보듬어주고 계시니까.
2024.01.19 -
이스라엘과 하마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벌어졌다. 스러지며 목숨 끊긴 이 얼마던가? 나라를 지키려다 숨진 목숨들을, 엘로힘 하나님 구원하소서. 과업을 완수하려다 뜻있게 죽었으니. 하마스의 악행은 전 세계가 알고 있으니 마귀들의 전쟁에 전 인류가 죽어가는구나. 스러질 꽃같은 전쟁 언제 끝나나. +++++ 이스라엘과 중동의 하나님이여, 스러진 건물들과 죄없는 백성들, 나는 할 수 없으나 엘로힘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나이다. 과업이 있으면 대가도 있는 법. 하나님이여, 진정 당신은 옳으십니다. 마귀가 아무리 발악을 해도 스승이신 성령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니.
2023.10.14 -
군 장병 여러분께
군 장병 여러분, 제가 여러분께 해드릴 말씀이 이것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성당에서 군인 장병에게 못해드린 말, 이제야 전합니다. 나라를 지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라를 지켜주셔서 정말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힘내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2023.10.10 -
응원가
‘처녀 뱃사공’ 개사 버전 응원가 堂井 김장수 1. 백두산 한라산이 들썩들썩 놀라고 한강과 낙동강이 물결치며 흐른다 우리가 가는 길을 누가 막는가 우리가 간다고 하면 가는 것인데 → 후렴 2. 삼다도 달구벌에서 상암벌과 모란봉 백두산 만주벌판에 국운 뻗어 나가네 다시는 우리 앞길 막지 말아라 승리의 서광이 우릴 비추는도다 → 후렴 3. 위대한 선진국가는 우리들의 손으로 모두가 화합하는 이상적 국가 승리의 깃발을 높이 올려라 우리의 빛나는 앞날 눈앞에 있다 → 후렴 후렴 에헤라 데헤요 깃발 날려라 태극기를 날려라
2022.03.05 -
새해를 맞이하며
새해가 밝았다. '검은 호랑이의 해'라… 2022년(금강 15) 새해가 이렇게 다가왔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새해에는 하는 일 잘 되고 코로나 19의 종식을 기원한다. 다시 시작이다.
2022.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