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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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외롭게 치러진 22일의 졸업식 치르고 나면 어깨가 무겁고 너무나도 서글퍼서 어깨에 멘 가방이 천 근같이 느껴지고 동생의 고언(苦言)이 나를 슬프게 하네. 새내기로 입학하여 공부했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더라. 조국살이 너무나도 힘겨워 쓸쓸한 졸업식 ..
2017.02.25 -
경일의 권투인생
소설 경일의 권투인생 堂井 김장수 송재(松齋) 장경일. 탄생일은 2008년 8월 8일. 자는 상기(常紀). 별명은 정권자(正拳子). 직업은 권투선수 겸 시민운동가. 그의 탄생일은 베이징 올림픽이 개최된 날이었다. 그는 굴곡진 인생을 살았다. 송재 장경일의 고향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였다. 부친..
2017.01.08 -
연말
연 말 堂井 김장수 어느덧 한파가 다가왔는데 조국살이 더욱더 힘겨워지네. 사람답게 살고싶어 아무리 발버둥쳐도 남은 건 마음 속 깊은 상처뿐일세. 우리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는데 계속 이대로 살아야 하는가? 바라건대 뒷날에 입신양명을 이루어 무궁화 꽃밭에서 꿈을 이룰 ..
2016.12.20 -
마지막 조국
소설 마지막 조국 堂井 김장수 김영수. 그는 1991년 8월 15일에 태어났는데, 어릴 때부터 아이큐가 450 이상이었다. 3살 때는 천자문도 뗄 정도로 천재였다. 집안 어른들은 그런 김영수를 보고, “이 아이는 장차 큰 인물이 될 것이다.” 라고 말하시기까지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행복은 오..
2016.12.13 -
국민 여러분께
나는 가능하면 국민 여러분께 이 소리를 안 하려고 했다. 정부의 실수와 국민 여러분의 자그마한 실수 정도는 어려운 경제 사정은 이해할 수도 있었다. 정치적으로 어려운 건 봐 주려고 했다. 그러나 국민 여러분이 지금 하는 행동들을 보고 나는 정말 실망했다. 여러분은 거짓말에 잘도 ..
2016.10.25 -
경주 지진 사태
경주에 지진 사태가 벌어졌다. 나는 이 사태를 겪고서 충격을 받았다. 나는 너무 안타깝다. 지진이 날 때 얼마나 무서웠을까…. 이제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의 무성의한 뒷북치기 버릇은 과감히 버리고 진정 국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야 할 때이다. 자유 대한민국을..
2016.09.19 -
졸업
2016년 8월 24일, 드디어 제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졸업 총점이 총 140학점 이상을 따야만 졸업이 가능하고, 일부 학과는 졸업논문 합격해야 졸업을 할 수 있는데, 제 경우는 중어중문학과라서 졸업논문 없이 총 141학점을 따서 졸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총..
2016.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