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05)
-
어느 탁구소녀의 작은 꿈 5
효성스러운 딸, 아버지를 향한 염려그런 사정을 알아도, 오늘도 현선이는 돈 걱정 없이 마음 놓고 탁구에 전념했다.예전이었으면 불량학생들의 괴롭힘과 선생님의 설득 때문에 꿈을 짓밟혔을 현선이지만,괴롭히는 아이들이 없이 탁구에 집중하니, 실력은 배나 늘었다. 아버지의 불안과 아픔, 꼭 씻어주고 싶은 딸, 현선이.그것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실력 향상과 성공에 대한 의욕은 더해 간다.그리고 또래 선수보다 체격이 조금 작지만 나라의 도움으로 다른 선수들보다 몇 배나 더 많은 연습을 한다.코로나 시대를 이겨내고 전국대회와 세계대회에서 연거푸 금메달과 은메달을 동시에 휩쓸고,저절로 학교마다 환경이 좋아지니 용기를 내면서 마음이 한층 강해진다. 그것도 올림픽을 꿈꾸며 말이다.쉬는 날이면 현선이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무료..
2024.08.16 -
어느 탁구소녀의 작은 꿈 4
아버지의 뒷받침그날부터 현선이의 꿈은 하나 더 늘었다.“국가대표가 된 후에는 훌륭한 지도자가 되어서 꿈은 있지만 집이 어려워 망설이는 친구들을 도와주고 싶어요.”현선이의 꿈은 훗날에 이루어졌다. 현선이가 꿈을 이룰 수 있게 된 원인은 아버지의 뒷받침이었다.그 덕분에 크게 성장한 건지도 모른다. 가족의 수입원은 아빠의 국민배당금 150만원이 전부였지만,코로나를 이겨낸 한국이 이렇게 발전하여 새 대통령이 국민배당금을 챙겨주는 현실이현선이의 꿈을 이루게 한 원동력이었다. 한 달에 한 번 통장에 돈이 꽂히니일을 못 해도 마음 놓고 병원에 갈 수 있게 되었다. - 현선이 아버지는 무릎의 통증을 앓고 계셔서현선이는 그것을 마음 아파했다. - 현선이도 학교 등록금과 체육 발전 지원도 무료였다.게다가 현선이가 태어났을..
2024.08.16 -
어느 탁구소녀의 작은 꿈 3
전국 꼴찌에서 2, 3위까지고향인 인천광역시 동구에서 2009년 3월 22일에 태어난 현선이는3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50세의 나이에 그녀를 낳은 아버지 슬하에서 바르게 자랐다.그냥 초등학교 1학년에 학교에서의 적응을 위해 잡았던 탁구채였지만,도덕 과목과 사회 과목에서는 반 1등을 놓친 적이 없는데다,초등학교 2학년까지만 해도 전국 꼴찌였던 현선이의 실력은 날이 갈수록 일취월장하였고,4학년 때에는 인천에서 유망주가 되었다. 인천광역시 대표선수 선발대회 탁구 개인전 2위,인천광역시 교육감배 탁구대회 개인복식 1위, 전국 소년 체육대회 인천 대표 금메달 등.현선이는 기술이 뛰어났다. 서브를 잘 했고, 리시브를 할 때마다 공을 놓치는 법이 없었다.물론 실수는 했으나, 그때마다 기술을 연마하여 남들에게 지지 않..
2024.08.15 -
내 생일 선물
내 생일에 동생 차를 타고버스 정류장까지 도착했다.버스 타고 성당에 가서 미사를 드리고강릉, 평창, 횡성, 원주, 양평, 광주(경기도),하남을 거쳐 서울에 갔다.서울에 가서 저녁은 돼지갈비를 먹고피곤해서 일찍 잤다.역도 경기를 보고 나서 자다 깨다 했는데,12일에는 폐막식을 보았다.전철을 타고 면목역에서 금정역까지 가서산본시장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고버스 타고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책을 고르고엄마와 같이 책값을 치르고이마트에 들렀다가점심은 짜장면을 먹었다.그 후 엄마는 찜질방에 가셨고나는 우체국과 군포2동과 보건소에 다녀왔다.도중에 도장터널 앞 보수공사가 있었다.나는 찜질방에서 잤다.13일 아침 9시 40분에 나와 시장에 들르고냉면집과 빵집에 들러 빵을 사고국수집에서 점심을 먹었다.그 후로는 금정역을 거쳐..
2024.08.14 -
박태준에 이어 김유진까지
요즘 신세대들의 약진이 매섭다.여자 태권도에서김유진이 금메달을 땄다.이제 낡은 방식은 가고새 시대가 온 것이다.그러고 보니박태준과 김유진이 금메달을 땄다.남은 건 유상혁이 금메달을 따는 것이다.
2024.08.10 -
어느 탁구소녀의 작은 꿈 2
14살에 철이 들다14살, 자신을 채찍질하는 것이 습관이 된 현선이는 매일 연습장에 무언가를 적었는데,빼곡하게 채워지는 공책 한 면에는, 숙제나 반성문이 아니었고. 아이돌 가수를 위한 편지도 아니었다.바로 훈련 후 자신을 반성하고 분석해놓은 연습일지였다.현선이도 사람인지라 가끔 자신의 부족함에 실망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나는 할 수 있다!”이 말을 일지에다 수백 번이나 적어놓은 덕에 자신은 용기가 생겼다.과거에 겪은 슬픔을 잊을 수 있어서 그 자신감은 더했다.한창 멋을 부리고 친구들과 어울릴 14살 어린 나이에 현선이는 자신을 채찍질하며 일찍부터 미래를 준비하고 있었다.
2024.08.07 -
파리 올림픽 안세영 금메달
파리 올림픽에서자랑스러운 선수가 또 나왔습니다.바로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입니다.금메달을 딸 줄 알았지만이렇게 된 것이 다행이고 자랑스럽습니다.하지만 배드민턴 협회의 안일한 대응은너무나 아쉬운 결과였습니다.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