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05)
-
현석이의 행복 3
사랑받으며 이룬 가정부모님도 외아들인 현석이를 소중하게 대했다. 어쩌다가 아들이 공부하다 지치면,“현석아, 피아노 연주 할까?”하면서 피아노 1시간 연주 이외에도 독서, 영어 공부, 축구경기 시청을 함께했다.어려서부터 자신의 방에서 공부한 현석이는 중학생 때부터는 자신의 신체리듬을 위해 정해진 시각에 잠을 잤다.부족한 과목은 부모님이 자상하게 가르쳐 주시니 현석이가 전교 1등을 탄 것도 당연한 이유였다.한번은 현석이가 학교가 끝나고 친구들과 농구를 했는데, 이를 본 어머니의 친구가 전화로“현석이 엄마, 네 아들 지금 농구하는데, 끝나고 바로 온다니까 걱정하지 마.”라며 현석이 어머니를 안심시켰다. 물론 집에서 현석이가 칭찬을 받고 어머니가 현석이를 꼭 안아주며,“우리 아들, 앞으로는 제 시각에 들어오렴...
2024.08.22 -
현석이의 행복 2
장래의 꿈을 위하여성재(醒齋) 장현석은 2013년 3월 31일 서울 광진구에서 태어났는데, 어릴 때부터 똑똑했다.7살 때 지능지수를 검색해 보니 170으로 K-WAIS 기준에서는 ‘최우수’였다.부모님의 피를 이어받아 똑똑한 머리를 유지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교내 경시대회에서 여러 차례 상을 타고,학교 밖에서 한국과학창의력 경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 자칫하면 부정수상으로 오해를 살 수 있었다.하지만 현석이는 정직했다. 결코 부정행위를 저지른 적이 없는데다가 오히려 최선을 다할 정도였다. - 중학교 때는 전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전교 1등을 4번이나 했고, 제일 못한 때는 전교 5등이었다.고등학교 때는 TEPS 영어능력 검정 시험에서 가장 높은 1+ 등급(900점 이상)을 받고IET 주관 ..
2024.08.21 -
현석이의 행복 1(프롤로그)
단편소설현석이의 행복堂井 김장수 프롤로그이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 현석은 부모님과 모두에게 사랑받으며 자랐다. 그 덕분에 훌륭한 사람이 되었다.여기에 나온 주인공의 일생은 물론 통일 한국의 발전과정을 엮어서 적었다.
2024.08.20 -
춘천 소양호에서
새벽에 택시를 타고 센터에 가서센터에서 차를 타고 동해, 강릉, 양양, 인제, 홍천을 거쳐춘천에 도착했다. 아트갤러리에서 작품을 구경하여점심은 막국수를 먹었다.오후 1시 30분에 유람선을 타고청평사 부근에서 놀았다.부근 구승폭포를 구경하고 가다가3시 30분에 유람선을 타고카페에서 녹차를 마셨다.오후 5시 30분에 춘천을 출발하여삼척에 도착했을 때는 오후 8시가 넘었다.
2024.08.19 -
어느 탁구소녀의 작은 꿈 8(마지막회)
최후어느덧 현선은 노인이 되었다. 통일 한국은 각 분야에서 크게 성장하고 있었고,놀랄 만한 발전을 하여 지금은 크고 강한 동아시아의 강국으로 거듭났다. 현선은 110세까지 장수했다.과거 탁구대회에서 크나큰 활약을 하여 아버지를 기쁘게 해 드렸던 효녀 탁구선수 현선은자연의 법칙만은 거역할 수 없어서 어느새 할머니가 되어 버렸다. 손주들의 활약과 증손자들의 기쁨,그리고 자식들이 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 사위의 노벨 문학상 수상….거동이 불편해도 사회를 위해 힘쓴 현선은 천국에 가기 2년 전에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스포츠를 통하여 세계 평화를 증진하고 한국의 행복지수 향상에 공로가 컸었기 때문이었다.어느덧 병석에서 누운 채 아버지만을 생각하다가 결국 아버지를 따라 하늘의 별이 되었다. 유언은 다음과 같다...
2024.08.18 -
어느 탁구소녀의 작은 꿈 7
세월이 흘러어느덧 어른이 되어, 꿈을 이룬 현선이. 올림픽 금메달을 딴 후 성인이 되어 올림픽 금메달을 또 땄다.금메달 3연패 이후에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고, 은퇴를 한 뒤 탁구 코치인 남편과 결혼하여훌륭한 지도자가 되어 꿈은 있어도 집안이 어려워 망설이는 친구들을 도와주니,처음에는 단순한 동정으로 여겼던 아이들도 차츰 현선의 진심을 알고 따르기 시작하여,어느새 현선은 이 지역에서 존경받는 탁구 지도자가 되었다.물론 현선의 도움과 교육을 받고 아이들이 바르게 자랐다는 것도 빠질 수 없다.이 영광을 보고 나서 아버지는 101세까지 장수하셨다. 현선은 부친상을 치른 후에도 탁구에 대한 열정은 잃지 않았다.탁구야말로 자신의 오늘을 있게 한 원동력이기 때문이었다. 현선은 남편과의 사이에서 2남 1녀를 낳았다.세..
2024.08.17 -
어느 탁구소녀의 작은 꿈 6
탁구공을 칠 때마다“저는 탁구공을 칠 때마다 가슴이 뛰어요. 탁구는 저한테 미래라는 희망을 주거든요.”오늘도 아버지의 응원을 받으며 연습장으로 향하는 현선이.그리고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하기 전에 주먹을 불끈 쥐어 올리며 마음을 다잡는다.인기 가수보다는 땀과 눈물, 무엇보다 자신의 노력이 서린 탁구채가 좋다는 현선이는,오늘도 오른손에 꼭 쥔 탁구채로 큰 꿈을 키운다. 추운 겨울에도 아버지에 대한 걱정이 앞설 때마다전화로 아버지에게 안부전화를 하곤 하는 현선이는 아버지의 응원을 가슴 속에 새기며 탁구채를 휘두르고 또 휘둘렀다.탁구 국가대표 장현경도 응원하는 14살 현선이의 꿈. 탁구 레슨비용, 대회 참가비용,탁구용품 구입비용 등은 만만치 않았으나, 국민배당금과 1년 후에 아버지가 받는 노인연금으로 충당하니,..
2024.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