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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 김인석 12
통일 한국은 세계의 빛통일 한국은 어느새 세계의 빛이 되어 있었다. 남북이 사이좋게 지내고 핵과 미사일을 계속 개발하던 작태,백두혈통이니 공산주의니 하는 말은 이미 옛말이 되었다. 또한 남북이 힘을 합쳐 살기 좋은 통일 한국을 만들어 가니통일 한국은 어느새 옛날보다 더더욱 발전해 있었고, 정치, 스포츠, 외교, 경제, 문화, 예술, 종교 등 여러 분야에서도한국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었다. 무역도 발달하여 사통팔달의 중심지가 된 지 오래였고, UN 본부와 그 산하기구,FIFA, IOC의 판문점 이전으로 급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한류열풍은 말할 것도 없고전국의 농장들이 전세계에 농작물을 수출, 기아(飢餓) 구호에 앞장섰다.또한, 철도도 한국을 출발해 중국과 러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이어지게 되었고 북한의..
2024.09.30 -
정치하는 분들은 뭐 하시나?
정치하는 분들은 정의롭게 해야지, 권력유지의 목적으로 하면 안 됩니다.국민들의 분노와 증오는 지금 여러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언제 이 사건이 크게 터질지 모릅니다.이러다가 언젠가 대한민국이 패망한다면, 그 책임은 정치를 잘못하여 반국민적 행태를 이어가는 정치권,그들과 같은 운명 공동체임을 알면서도, 함부로 정신나간, 그리고 철저한 이기주의,기본 도덕과 윤리를 철저히 짓밟은 국민 여러분께서도 공범이고 꼭 책임을 져야 합니다.누구의 탓도 아닙니다.하지만 더 이상 대한민국 광복 79년 역사를 헛되이 할 수 없습니다.여러분은 혹시 대한민국의 모든 꿈과 피와 눈물을 헛되게 하려는 건 아니겠지요?정말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건 아니겠지요?은근히 그걸 즐기시는 건 아니겠지요?그렇게 된다면 어느 이기주의 집단과 다를..
2024.09.29 -
새벽
새벽에 일찍 일어났다.나는 볼링을 치러,부모님은 군포로 가야 한다.볼일이 있어서다.
2024.09.27 -
배구선수 김인석 11
은퇴 이후2032년 12월 23일, 둘째 아들 송촌(松村) 김상욱이 태어났다. 어느새 인석은 두 아들의 아버지가 되었다.헬싱키 어느 아파트에서 두 아들을 키우면서 인석은 아들들에게 가난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다음해 3월 23일 헬싱키 배구팀을 은퇴한 후 귀국하여 통일 한국의 남자 배구 감독이 되었다.감독이 된 인석은 선수 하나하나에게 맞는 기술과 부상 선수들에게 온정을 베푼 일, 선진 기술과 충분한 배구용품, 훈련,선수들에게 맞는 기술을 익히도록 한 것, 학교폭력이 없도록 한 것 등으로 여러 가지 칭찬과 상을 받았다.물론 통일 한국의 대통령으로부터 많은 상과 훈장을 받았음은 말할 것도 없고 외국의 훈장과 상도 많이 받았다.또한 어머니께 두 아들을 보여드리니, 어머니는 어느새 두 아들의 아버지가 된..
2024.09.26 -
배구선수 김인석 10
타향에서그 후 인석은 핀란드 배구팀에서 활약했다. 핀란드 배구팀의 실력은 그나마 알아줄 만했지만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몰도바 등 동유럽 팀들을 잇달아 이겼다. 그래서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항상 부상을 조심하면서 말이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8 LA 올림픽과 2030 도하 아시안게임,2032 브리즈번 올림픽에도 인석의 활약은 계속되었다. 통일 한국의 대표팀에 소속되어서 금메달도 많이 땄다.타향인 헬싱키에서 인석은 잘 적응해 가고 있었고,바른 생활을 하면서도 늘 처음 헬싱키에 왔을 때 먹은 마음을 잃지 않았다.그 덕분에 친구들도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는 물론, 한국 예절도 인석한테 익혔으며,한국 라면과 김밥도 인석이 가르쳐 주었다. 말하자면 인석은 핀란드에서 한류(韓..
2024.09.26 -
배구선수 김인석 9
신혼여행 후4박 5일의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후 어머니를 모시고 동네 전통시장에 다녀온 인석.가는 곳마다 인석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 한편으로는 자랑스러웠으나 한편으로는 곤란했다.어머니께 쏟아지는 칭찬 속에서 시장을 돌아다녀야 했기 때문이다. 같이 다니던 경문은 자랑스러웠다.이런 친구가 배구에서 공을 세우고 큰일을 했으니 그럴 만도 했다.인석이 가는 곳마다 아주머니들과 할머니들이 기뻐하셨다.“아이구, 인석이 엄마 좋으시겠네!”“인석이 키 큰 것 좀 봐! 우리 아들도 이렇게 컸으면 좋겠네!”“인석이 신부 좀 봐, 예쁘기도 하지!”“인석이 선친께서 살아계셨다면 얼마나 기쁘실까?”돌아다니면서 맛있는 것도 사고, 필요한 것도 사는 인석. 어머니, 신부, 경문은 그런 인석이 자랑스러웠고,인석에게는 이 광경이 선거..
2024.09.24 -
배구선수 김인석 8
그리운 고향에서그리운 고향에서 어릴 적 친구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며칠을 보낸 인석.어머니는 아들의 공로 덕분에 재건축된 신형 아파트에 살고 계셨다. 식당은 아파트 상가 건물로 이전했다.식당에서 어머니는 아들에게 라면을 끓여 주시며 저녁 식사를 친구들과 같이 먹었다.그러던 어느 날, 여자친구 김미혜가 찾아왔다. 미혜는 인석이 다른 초등학교로 전학을 온 후 처음 사귄 여자친구로,인석은 표현을 못 했지만 좋아하고 있었고, 미혜도 인석이 헬싱키로 떠난 후 인석 어머니와 자주 만났다.하지만 인석은 몰랐다. 어머니는 미혜네 집안과 사돈을 맺은 사이라는 것을. 참, 미혜는 부모님과 같이 왔다.“인석아!”“응? 왜 그래?”“나 너를 좋아해. 우리 결혼하자.”“인석아, 미혜랑 결혼하렴. 이미 결혼하기로 미혜네와 약속을 ..
202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