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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덕분
에이멘의 개사곡 그리스도 덕분 堂井 김장수 빛나는 저 영롱한 여명은 하느님의 큰 선물이라오. 우리가 오래 살 수 있는 그 비결은 그리스도 덕분이라오. 천하에 우리들같이 복이 많은 민족이 어디에 있을까 이 나라 이 겨레 오래 존속한 비결은 하느님의 무조건적인 사랑 하느님의 대의명분 바로 세워 이어도에서 만주벌판까지 강인한 우리 한민족의 저력 어떤 언어로 표현하리요. 위대하고 좋으신 하느님 누구라도 구원해주시네. 공의로우신 우리들의 하느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시네. 하늘의 광채가 빛나는 이 시간 천하 만민이 찬양하네. 위대한 우리들의 하느님께 오는 하느님의 영원하신 그 사랑 천하 백성 모두 함께 단결하여 대업을 이뤄 위대한 통합을 그리스도의 위대하신 사랑 어떤 언어로 표현하리요. 끝이 없는 우주의 역사이기에 유..
2024.03.01 -
한반도
명국환의 '백마야 우지마라'의 개사곡 한반도 堂井 김장수 1. 빛나는 서광 아래 태어난 우리 전 지구 중심축은 한반도란다 한반도 맑은 정기 들이마시고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어 보자 한민족 한민족 깨어 있으라 2. 하늘의 대의명분 이어받아서 어떠한 시련일랑 못 이길소냐 숭고한 홍익인간 그 깃발 들고 깨끗한 새 세상을 건설해가자 한민족 한민족 약진하여라 3. 자신들의 잘못들을 거울 삼아서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자 여명이 꽃피우는 우리 강산에 태극기 출렁이는 이 좋은 세상 한민족 한민족 이겨 나가자 - 2013.1.2.
2024.02.29 -
나의 아버지 3
불행한 사춘기 창일중학교에 입학했을 때, 아버지가 입학식에 찾아오셨다. 아빠 - 아빠는 너를 사회운동가로 키우고 싶다. 사회에 봉사하며 일하는 사람은 어떠한 대가도 바라서는 안 돼. 개인행동은 안 된다. 개인적인 것이란 없어. 모든 것이 국민을 위한 거야. 나는 차별을 두지 않아. 정수 - 아빠는 정말 너무하세요. 아빠는 사회운동과 거리에서 시위하느라 가족 같은 거 신경 쓰신 적 있어요? 제가 생일 때마다 아빠는 한 번도 집에 들어오시지 않으셨잖아요? 아빠 - 다 너를 위해서 그러는 거야. 정수 - 제 소원이 뭔 줄 아세요? 제가 꿈을 이루는 것과 우리 가족 여섯 식구 한솥밥 먹어 보는 거였어요. 그 소원을 어그러뜨리시고 어떻게 아버지의 이상만을 철저히 강요하시나요? 아빠 - 정수야, 이 세상은 철저히 ..
2024.02.29 -
나의 아버지 2
행복했던 어린 시절 김정수. 그는 어렸을 때부터 미국에서 공부하고 싶었다. 어릴 때부터 한국어와 영어, 프랑스어를 잘 해 ‘신동’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의 아버지는 사회운동가였고, 어머니는 대학 교수였다. 그는 남동생을 3명이나 두었는데, 다들 똑똑하고 영리했다. 일곱 살 때부터 김정수는 미국으로 가서 공부하고 싶어 했다. 정수 - 아빠, 저 미국 가서 공부할래요. 아빠 - 안 돼. 우리나라에도 좋은 학교가 많잖니? 아빠랑 같이 평범한 학교나 알아보자. 엄마 - 여보, 정수는 미국에 유학을 보내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정수는 훌륭한 인물이 되고 싶어 해요. 아빠 - 정수는 우리 대한민국의 기준에 맞추어야만,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거야. 당신도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정수 학교나 알아봐요. 정수는 천자문..
2024.02.28 -
나의 아버지 1
소설 나의 아버지 堂井 김장수 프롤로그 자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식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자식이 스스로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것을 간파하고 인식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간디의 아들 할리랄은 영국에서 공부하고 싶었지만, 할리랄의 모든 것을 지배하려는 아버지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이슬람으로 개종했다가 비참한 일생을 마쳤다. 자식이 무언가에 기쁘게 행동해야 희생인 것이지만, 강요되는 희생은 부당한 것이다. 그건 너무 힘들고 무거운 짐 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 자식에게 필요한 것은 가족의 응원과 지지이다. 가족들이 자식의 꿈을 응원해 줄 때, 자식은 부모의 효자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자식은 부모의 노리개가 아니다. 자식은 부모을 닮은 인격체이다.
2024.02.26 -
마지막 빚 5(에필로그)
◆에필로그 창수는 어느덧 65세에 정년퇴직을 했다. 아들 용기는 어느덧 직업을 가지고 결혼도 했다. 손주를 본 창수는 마음이 뿌듯했다. ‘만일 빚을 갚지 않았으면 지금의 나도 없었겠지. 앞으로는 용기를 가지고 살아야지. 그리고 다시는 빚을 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어.’ 창수는 아들 용기에게도 절대로 빚을 빌리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여, 빌린 돈이 있으면 꼭 갚으라고 여러 번 가르쳤다. 덕분에 창수네 가족은 빚을 질 일도 없었다. 열심히 일하여 절대로 남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지 않았다. 대신 저축을 하여 재산도 3억 원이나 되었다. 창수는 안다. 절대로 남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지 말고 성실하게 살면 복이 온다는 것을. 그리고 빚을 되도록 빌리지 않고 빌렸다 하더라고 책임지고 갚아야 한다는 것을. 모친상을 치른..
2024.02.25 -
인터넷을 고쳤다
인터넷을 고쳤다. 그저께 폭설이 와서 인터넷이 끊겼는데, 오늘에야 다시 연결되었다.
2024.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