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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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해체 반대
FC안양의 해체를 할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나는 FC안양의 해체는 절대 반대다. 어느 정도 안양을 위해 기여를 했는데, 돈이 아깝다고 해체를 한다니 이건 안양 축구팬을 깔보는 처사다. FC안양은 어느 정도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FC안양을 해체한다니, 나는 결사 반대다...
2015.10.20 -
내가 쓴 시들
제가 그 동안 쓴 시들입니다. 원래는 쓰는 날에 발표해야 하는데 용기가 없어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용기를 내어 발표합니다. 사우디전을 앞두고(2015.1.3) 堂井 김장수 아랍의 봄 꽃피우던 시절 엊그제 같은데 중동에 별이 떨어지고 시드니에 여명이 오네.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
2015.02.14 -
배구선수, 조국과 인연을 끊기까지
단편소설 배구선수, 조국과 인연을 끊기까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어중문학과 4학년 堂井 김장수 1985년 12월 9일, 한 아이는 누나와 부모님의 축복 속에 태어났다. 그 이름은 오경태. 그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때부터 이런 말을 듣고 자랐다고 한다. “너는 훌륭한 배구선수가 될 수 있..
2014.12.10 -
이란전을 앞두고 2
이란전을 앞두고 2(2014.11.15) 堂井 김장수 영광스러운 꿈이 서린 곳 그 이름 아자디 경기장 태극전사에게는 원한의 구장일세. 2015년 아시안컵의 우승, 그 영광의 순간을 위해, 넘어야 할 큰 산, 최고의 강적이기에 테헤란 하늘에 태극기가 휘날리면 국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으..
2014.11.15 -
고집
홍명보 감독. 당신은 그 고집 때문에 댓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당신이 알제리전에서 지금 한 짓은 고집이 아니라 아집이자 집착이었다. 당신의 고집 때문에 월드컵 16강의 꿈이 한순간에 사라진다면, 우리 국민은 당신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고집을 버려라. 이것이 당..
2014.06.23 -
튀니지전을 앞두고
튀니지전을 앞두고(2014.5.21)(2014.5.23 고침) 堂井 김장수 세월호의 대참사가 엊그제 같은데 월드컵을 앞두고 검푸른 파도만이 밀려오네. 슬픈 고혼(孤魂)들이 한반도를 감싸고 조국의 슬픔이, 그리고 안산의 슬픔이 모두를 절망과 분노로 몰아가는데 저 자스민 혁명의 여파가 몰려온다. 우..
2014.05.23 -
그리스전을 앞두고
그리스전을 앞두고(2014.3.3) 堂井 김장수 그리스 신화가 살아있는 올림포스 산. 그 위에 세워진 파르테논 신전. 아테네 하늘에 달이 뜨면 천하가 진동하는 이 때에 크림 반도 남부에 전운이 감돌고 그리스의 경제는 휘청거리는데 브라질로 가는 태극전사들이 아테네 마라톤 평원을 정벌하..
201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