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08)
-
사회의 피해자 25
제 버릇 개 못 준다이 사건은 통일 한국이 일본과의 경쟁에서 과열된 상태였었고,통일 한국 입장에서는 일본은 여전히 무례하고 방자한 이웃이었다. 하지만 용서하고 이해해 주고,보듬어주고 도와줘야 할 한국 정부는 여전히 우이독경(牛耳讀經)에다 마이동풍(馬耳東風)이었다. 게다가,‘너희는 떠들어라. 우리는 우리 길을 간다’라는 생각이 뿌리 깊게 박혀 있어 통일 한국의 고질적인 골칫거리였다.이런 상황은 일본이 한국에 과거의 역사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자는 옳은 의견도 있지만 –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다 – 한국은 유별나게 일본과의 경기만 보이콧을 강요했다.부당해도 참고 이겨내라는 식으로 밀어붙였다. - 완전히 막무가내도 철저한 막무가내였다.특히 기독교 정치인의 행패는 너무나도 격심했다.오직 ‘..
2024.05.24 -
우리네 인간사
우리네 인간사 堂井 김장수 고속도로 곳곳에 돋아난풀잎을 보라수고도 길쌈도 아니하지만하느님께서 뿌리를 통해 먹이시도다내일 모레 불에 던져질 숙명이건만사시사철을 견디면서 살아가는가련하고도 끈질긴 생명력을우리는 이제서야 깨달았도다나무도 풀도 꽃도 나물도 풀뿌리도각자의 숙명을 안고 살아갈 운명이기에고된 환경 속에서도 희망과 사랑의 향기를 풍기고 있기에아름답지 않은가?저 들 위에 부는 바람과대지를 적시는 비도풀들을 지으신 여호와의 능력인 것을우리네 인간사는저 풀들처럼 부질없고 허무하다네. - 2019.8.22.
2024.05.24 -
주님이 오시는 날에
주님이 오시는 날에堂井 김장수 주님이 오시는 날에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임(님)박한 예수님의 날 점점 다가오는데이 세상은 도무지 주님을 경배하려 하지 않네.오직 구원은 예수님뿐인데시시각각 변하는 이 세상은은(는)혜를 잊어버렸네, 주님의 은혜를.날 좋다, 안전하다 할 때 주님은 오시리니네(에), 주님 속히 오시옵소서!
2024.05.23 -
사회의 피해자 24
상대가 일본? 그럼 붙지 마!2027년 10월 11일, 서영석은 한국 올림픽 위원회가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세계유도선수권대회 81㎏ 이하급 결승전에 출전했는데,일본 선수 다나카 류지(田中龍之)와 결승전을 치르지 않도록 준결승에서 기권하라고 명령한 모양이었다.하지만 준결승에서 독일의 프리드리히 시밀러를 이기고 나서 기권 강요와 압박은 더욱더 심해졌다.한국 유도 관계자가 서영석에게 말하기를,“이번에 일본 선수와의 경기에서 지기를 바란다. 그러면 취직 특례와 보상금 10억을 주겠다.만일 기권하지 않는다면 선수 생활은 영원히 끝날 것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불이익이 있을 것이다.”라고 기권 강요를 하는 것이었는데, 그런 압박에 굴할 서영석이 아니었다.그런 지시를 따르지 않았음은 물론이고 결국에는 다나카 류지를 이기..
2024.05.23 -
저출산을 막아라
요즘 한국의 청년들은 저출산을 즐기는 것 같다.저들은 이미 대한민국을 아예 포기한 지 오래다.이대로 가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담하다.내 후손들이 저들이 다스리는 세상에서살아갈 생각을 하니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2024.05.23 -
사회의 피해자 23
통일 한국 스포츠의 추악한 민낯그 말 그대로였다. 국제유도연맹(IJF) 징계위원회는 서영석 사건을 빌미로IJF가 개최하는 모든 유도 경기에 한국 대표팀이 모든 국제무대에 나설 수 없게 되었고,그 징계가 풀리기까지 16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렸다. 서영석이 기자회견을 열어한국이 자신을 축하하지 않고 오히려 악담을 퍼부었다고 털어놨다.당시 서영석은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81㎏급에 출전을 했는데,서영석은 결승에서 일본의 다나카 류지(田中龍之)에게 한판승을 거두었다.서영석에게는 이 경기는 눈 감고도 이기는 경기였기에,서영석이 이기자 한국유도연맹이 분노하여 저주와 악담과 욕설을 퍼부었고,심지어 유도연맹 관계자가 동료들 앞에서 서영석에게 폭행까지 가했다고 한다.분노한 서영석은 국제 기자회견을 열어..
2024.05.23 -
사회의 피해자 22
유도선수였던 친구의 핏케언 이사2044년 2월 11일, 핏케언에 새 식구가 이사를 왔다. 그 사람이 태홍을 향해 소리쳤다.“태홍이, 날세. 나 태영이야!”“이 사람, 태영이 아닌가? 오랜만이야! 반갑네, 반가워! 이렇게 힘들게 만날 줄이야! 들어가서 얘기하세.”태홍의 초등학교 동창이 이사를 온 것이다. 그 이름은 도태영(道太永).2000년 7월 11일에 태어난 그는 태홍과 동향인데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태홍과 친했다.그 뒤 청주 시내 중학교에 진학한 후, 청주에서 유도선수가 된 것이었다.도태영은 고등학교 때는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땄고, 여러 국제대회와아시안게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였는데,통일 한국의 코치 자리를 그만두고 이사를 오게 된 것이었다. 태홍이 태영한테 말했다.“그래, 어떻게 여기까지 ..
202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