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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 속에서 벗어나 12
리비아의 군주제 부활사누시 가문이 드디어 리비아에 군주제를 부활시켰다. - 이건 아프가니스탄이나 알바니아, 몬테네그로, 그리스, 불가리아,루마니아, 세르비아, 이란도 마찬가지였다. - 리비아 군주제의 부활로 다시 옛날처럼 돌아가는가 했으나,다행히 사누시 왕조는 리비아에 행복과 물을 안겨준 주현민에게 호감을 품고 있었다.2061년 11월 3일, 리비아는 군주제 국가로 다시 태어났다.그렇게 해서 자신이 리비아에서 할 일은 다 끝났다고 생각한 주현민은 차드에서 가족들을 다시 만났다.이후 3개월 동안 차드와 리비아를 오고 가면서 환경보호에 힘을 기울였다.차드와 리비아의 변화를 보고 다른 아랍 국가들도 환경보호에 노력하게 되었다.미국도 지나친 낭비를 자제하고 환경보호와 기후난민 보호에도 힘을 기울이게 되었다.
2024.11.30 -
그늘 속에서 벗어나 11
차드에서 리비아로아이들이 차드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을 보면, 한국인은 어딜 가든 슬기로운 민족임을 자랑할 만도 했다.하지만 주현민은 차드에서 만족하지 않았다. 2052년 3월 3일, 주현민은 아내와 아이들을 차드에 남겨 두고,홀로 리비아로 떠났다. 리비아에서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든 환영해 주는 사람들이 많았다.옛날에 리비아에 대수로를 만드는 데 노력한 동아건설 덕분에 한국의 이미지가 많이 좋아진 때문일 거다.아무튼 리비아에서 큰 환영을 받은 현민은 카다피가 못 다한 리비아 대수로를 만드는 데 전념하게 되었다.한국의 건설회사들과 협력하여 리비아 대수로가 단 5년만에 공사를 완료하였으므로,리비아 정부에서는 동암 주현민에게 최고훈장을 수여했다.덕분에 리비아와 차드가 다시 국교(國交)를 복원했음은 당연했다...
2024.11.30 -
그늘 속에서 벗어나 10
현민의 아이들2042년 1월 14일에는 장남 고송(孤松) 주덕무가 태어났는데, 장래희망이 의사였다. 트리니다드 시절 낳은 아이인데,부친을 닮아 똑똑했고, 태권도도 잘 했다. 하지만 태권도는 재미로 익혔고,34세에 의사가 되어 부친 대신 차드에서 의사로 활약했다. 그 후 김철민의 딸과 결혼하여 2남 1녀를 두었고,일생을 차드 국민을 위해 헌신했다. 덕분에 영유아 사망률을 0%로 낮추었다. 차남 현송(玄松) 주현무가 태어났는데,2045년 10월 1일생이었다. 트리니다드에서 태어났는데, 7세에 은자메나에 있는 기독교 유치원에서 글을 배우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기계 수리공이 되었다. 그 후 각종 기계와 컴퓨터를 고쳐 주면서 돈을 벌었고,그 돈으로 차드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었다. 그 착한 마음에 반한 아가씨..
2024.11.30 -
그늘 속에서 벗어나 9
결혼, 그리고 차드로2040년 3월 2일, 현민의 나이 29세. 현지 예배당에서 3살 어린 조영숙과 결혼한 후 그 나라에서 4년을 더 머물렀다.그 후 철민 가족과 함께 차드로 떠난 현민은 트리니다드 토바고 사람들의 아쉬운 배웅 속에서 차드로 떠났다.처음 차드에 입국 이후 여러 가지 장애에 부딪혔지만, 차츰 마음을 여는 주민들이 많아졌다.3년 후인 2047년 2월 12일, 주 카메룬 한국 대사관의 도움으로 식목일 행사를 열었다.다행히 많은 차드 주민들이 참여해 주었고, 무슬림, 크리스천 등이 종교를 초월하여 현민에게 협조를 하는 바람에차드에도 새마을운동이 일어나 차드 호가 조금씩 제 모습을 되찾아갔다.물론 차드에 새마을운동이 일어난 이유는 통일 한국에서 지원을 해 주었기 때문이었다.차드에 새마을 운동이 일..
2024.11.30 -
그늘 속에서 벗어나 8
외교관으로서얼마 후 현민은 통일 한국 외교부의 말단 인턴으로 취업했다. 2036년 4월 11일, 현민의 나이 25세의 일이었다.현민은 일단 취업을 했다 해도 공부와 인턴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다.얼마 후 현민은 주 트리니다드토바고 한국 대사관 직원으로 발령이 났다.그렇게 현민의 외교관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은 것이다.현민은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영어 이외에도 힌디어를 익혔었는데,그 이유는 현지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여 통일 한국의 국정에도 반영하기 위함이었다.그렇게 현민은 트리니다드토바고의 대통령에게 인정을 받아 그 나라의 표창을 받았다.그 후에는 50여명의 한국 교민들에게 축하를 받았는데, 이북에서 온 사람도 있었다. 현민은 속으로는 겁을 먹었으나,그건 기우(杞憂)였다. 이북에서 온 사람의 이름은 운암(雲巖)..
2024.11.30 -
그늘 속에서 벗어나 7
현민이의 대학 입학, 그리고 졸업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현민이가 가장 관심을 갖는 분야는 바로 외국어였다. 영어·중국어·일본어 이외에도 스페인어,포르투갈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독일어, 아랍어 등도 열심히 익혔다.지금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외국어를 익히느라 군대에 갈 겨를도 없었는데,대학 3학년 때 한 달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곧장 제대했다. - 현민이가 군대에 갔을 때,징병제에서 모병제로 전환되었다. - 그 후 4학년이 되어도 성적 문제와 군사훈련 문제로 슬럼프를 겪다가,“현민 군, 힘내 봐요. 조금만 더 참으면 좋은 세상이 올 테니까.현민 군에게는 외교관이 되고 싶은 꿈이 있으니까 열심히 해요.”한 독일어 교수님이 현민에게 격려를 해 준다. 그 격려로 7년 만에 대학을 졸업했다.그..
2024.11.30 -
그늘 속에서 벗어나 6
KTX의 확산2004년 4월 1일에는 경부고속철도가 개통되어 서울~광명~천안아산~대전~김천(구미)~동대구~신경주~울산~부산 구간이 전부였으나, 차츰 호남고속철도, 수서고속철도,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 경전선 밀양~진주 구간,이제는 중앙선, 경강선, 중부내륙선, 경원선, 동서고속철도 이외에도 북한에도 다니게 되었다.2027년 현재는 행신에서 개성, 평양, 신의주, 원산, 청진, 나진, 혜산을 거쳐 중국, 러시아, 유럽에도 KTX가 다니게 되었다.또한 항공 산업은 서울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의 후신)과 평양 순안 주기철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크게 발전했다.부산항, 장전항, 인천항, 군산항, 광양항, 원산항, 흥남부두, 나진항, 목포항 등은 해양 물류 발전의 기지가 되었으며,남극 개발에서도 큰 공을 세우게 되었다.
2024.11.30